과거 학폭으로 강제전학 간 송하윤, 충격적인 졸업사진 및 강전 사유 공개 (+남친, 일진)

온라인 커뮤니티, 송하윤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송하윤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폭로된 가운데, 학폭으로 강제전학 간 사실을 인정해 화제입니다. 그러나, 해당 '사건반장'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변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보자의 추가 폭로로 강전 사유가 공개되었으며, 이에 졸업사진 및 폭로글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학폭으로 강제전학 간 건 사실" 학폭 인정한 송하윤

KBS, 송하윤 인스타그램
KBS, 송하윤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2024년 4월 2일,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관련 케이스로 강제전학을 간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JTBC '사건반장'이 보도한 학폭 의혹과는 무관하다. 이번 이슈와 강제전학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언급하기 애매하다고 판단했다.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즉, 송하윤이 과거 학폭으로 강전을 간 것은 맞으나, 해당 폭로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앞서 JTBC 시사교양 '사건반장'은 유명 여배우 S씨한테 20년 전 학폭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배우의 실명을 거론되지 않았으나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여배우 S씨라는 설명으로 배우 송하윤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2004년 8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시절 3학년 선배 S씨가 점심시간에 자신을 불러 1시간 30분 가량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자신이 맞았는지 모른다는 피해자 A씨는 S씨의 당시 남자친구가 소위 '일진'으로 불리는 제일 잘나가는 선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S씨에게 함부로 맞설 수 없었으며, 이후 S씨는 또 다른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돼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S씨에게 사과조차 받지 못한 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제보자는 최근 S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피해 사실을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씨에게 금전적 보상은 전혀 바라지 않는다. 다만 폭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듣고 싶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하윤 학폭 2차 폭로... 강전 사유는? 

JTBC '사건반장', 온라인 커뮤니티(본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JTBC '사건반장', 온라인 커뮤니티(본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현재 송하윤이 학폭과 강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2차 폭로가 나왔습니다. 

2024년 4월 2일 오후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전날 불거진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 후속 보도에 나섰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제보자 A씨는 송하윤의 강제전학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제보자는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갔다. 집단 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었다"라며 "이게 세 명이 한 명을 때린 거다. 집단 린치를 가한 거다. 가해자 누나들과도 얘기했는데 그게 다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던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건반장' 측은 "20년 전 강제 전학이라는 게 쉽지 않다"면서 학교 폭력에 연루돼있다는 걸 암시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JTBC '사건반장'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JTBC '사건반장'

또한,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송하윤의 동급생 여성이 송하윤을 포함한 세 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으며, 그 피해가 전치 4주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에 사건반장 측은 "굉장한 중상이다. 단순 폭행이 아니라 상해다. 집행유예를 넘어 합의가 안 되면 실형까지 이를 수 있는 사안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집단 구타 피해자가 폭행 당한 이유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폭행 가해자 중 한 명에 대한 어떤 소문을 송하윤이 피해자가 퍼뜨린 거라고 말해, 가해자가 송하윤과 함께 피해자와 싸우다가 폭행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송하윤을 포함해 가해자 3명은 강제 전학 조치가 취해졌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졸업사진 및 과거 댓글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송하윤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6년 전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하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사진을 올리자, 아이디 '라뱅***'이라는 누리꾼이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 갔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글쓴이는 "학창 시절 철이 안 들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이젠 착할 거다. 그래야 한다"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킹콩 by 스타쉽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킹콩 by 스타쉽 제공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2021년 2월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올리면서 "학창 시절 날아다녔다. 부천 대장 김미선=김별=송하윤"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졸업사진으로 송하윤이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과거 댓글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소속사의 해명 이후 해당 댓글은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초에 강제전학 간 건 사실... 인정하고 다시는 기어 나오지 마라", "원래 일진들은 자기가 괴롭히고 때린거 기억못함 학폭 피해자는 그 기억 평생감", "송하윤 연기 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원래 인성이었네 소름돋아"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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