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인간들이 다 있는 오늘자 당근마켓

1. 직장에서 일 끝나고 밖에서 간단한 외식하고 들어올 예정이었는데 약속시간인 8시보다 빠른 6시 57분에 출발한다고 연락이 와서 식사도 안 하고 기다림.

2. 오는데 얼마정도 걸리느냐는 질문에 답변없이 다른 질문을 함.

3. 출발한다고 말을 하고 43분이 지난 후에 뜬금 핸드폰 충전을 한다고 함.

4. 충전한다고 말한지 40분이 지났고 원래 약속시간보다도 늦어졌는데 온다간다 말이 없어서 그냥 안 판다고 오지 말라고 함.

5. 안 판다고 하자마자 마침 도착했다고 함.

6. 됐다 안 팔겠다 이러니, 저보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려달라고 함.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내가 좀 심한건가 싶은 생각도 조금 해보긴 했는데, 밥도 못 먹고 이러고 있는게 짜증나서 안 되겠네요.ㅋ

덕분에 저녁식사도 못하고 1시간 30분을 기다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