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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군민 안전과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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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골프와 역도 2개 종목을 유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부터 15세 이하까지 총 4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고성군에서는 역도 경기가 23일부터 25일까지 고성역도경기장에서 407명이 참가하고, 골프 경기가 25일부터 26일까지 노벨CC에서 272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54회 대회에서 역도, 골프, 핸드볼을 유치해 2,233명의 방문객과 약 6억 5,500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는 고성군은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 선수 12명이 경남 대표로 출전해 체육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고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 만성질환 현황 등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534가구, 19세 이상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질환 관리 수준 등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표되고, 내년 2월에는 지역사회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3일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한 마을, 당당한 자립」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는 ‘2026년 고성군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접근이 낮은 면 단위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동해면 검포마을과 거류면 신당마을의 1인 가구 어르신 각 2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회기에서는 손 마사지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혈액순환에 좋은 혈자리와 마사지법을 배우고, 서로의 손을 마사지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한 주민은 “이웃과 함께 배우고 이야기 나누니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당당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손 마사지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관계 형성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체육대회 유치, 건강조사 실시, 고독사 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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