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홍성 전통시장 명물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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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화요일 밤 9시 35분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향민국>에서는 ‘홍주의 숨결, 천년의 이야기 홍성 2부 - 고향이 좋아서 추억이 있어서’가 방송된다
충남 서해안 일대의 행정 중심지, 내포 문화의 중심지 충청남도 홍성. 충남의 금강산 용봉산과 생태의 보고 천수만을 누리는 아름답고 풍성한 고장이자 최영 장군,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등 수많은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옛 지명 홍주의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오는 홍주읍성과 토굴 새우젓, 갈산 토기, 팥장 등 전통의 맛과 멋이 이어져 오는 곳. 동화 같은 거북이 마을에서는 오방제와 수선화 축제가 열리고, 천수만에서 자란 바다 송어가 펄떡이고, 새조개, 대하, 주꾸미 등 사계절 풍부한 해산물로 입이 즐거운 고장이다.
특히 천수만이 품은 유인도 죽도에서는 대나무 숲의 바람과 햇살, 11개의 섬들이 펼쳐진 경관을 보며 세상 근심을 다 씻어낸다. 산과 들 바다까지 풍요롭고 아름다운 홍성군으로 떠나본다.
내 고향 남당항이 좋아서
홍성군 서부면의 남당항은 해마다 새조개, 대하 등 해산물이 풍부한 낭만의 항구다. 특히 낙조가 유명한데 전국에서 낙조를 보기 위해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 이곳 남당항에 대부분 나이 지긋한 선장님과 어르신들이 많은 어촌계에 30대 여성 장혜선 씨가 뱃일을 배운다. 미국 생활에서 얻은 향수병은 그리운 고향 바다 남당항에 돌아와 치유됐다. 비록 아직 어머니처럼 바지락을 잘 캐지는 못하지만 오늘도 갯벌에서, 주꾸미 배를 타며 여자 선장의 꿈을 키워간다. 고향이 좋아서 살아가는 남당항 사람들을 만나본다.
60년 전통 홍성 시장, 추억의 맛을 팔아요!
60년을 이어온 홍성의 전통시장 상인들은 홍성 역사의 산증인이다. 축산업이 발달한 홍성답게 소머리 국밥과 수육은 최고의 인기~! 특히, 홍성 전통시장에서 손꼽히는 명물이 있었으니, 바로 ‘보신알’가게다. 수십 년 이어온 이 가게는 삶은 달걀을 판다. 평범한 삶은 달걀이 왜 명물로 불리는 걸까? 유정란과 무정란을 장작불에 뭉근히 익혀 파는데 특히 유정란 중에서 부화가 되려다 실패한 달걀을 곤달걀이라 부른다. 홍성사람들에게는 곤달걀이 최고의 보양식. 부모님 손 잡고 구경 와서 먹었던 국밥, 곤달걀의 추억이 그리워 오랜 세월 찾아오는 사람들. 추억이 그리워 홍성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고향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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