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패러글라이딩부터 족구까지 전국 체육대회로 스포츠 관광도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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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4e16a1bbe90bd09908606ab8f9d7407b.jpg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보령시가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보령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옥마산 활공장 일원에서 열린 ‘2026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와 14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26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전문 선수 130여 명이 참가한 패러글라이딩대회는 보령의 대표 항공레저 명소인 옥마산 활공장을 무대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서해 바다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과 보령호, 성주산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풍광 속에서 비행을 즐기며 보령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특히 옥마산 활공장은 안정적인 바람과 넓은 착륙장을 갖춰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 사이에서 우수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역시 기상 여건에 맞춰 안전하게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같은 기간 열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령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교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응원단은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를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체육행사와 보령의 대표 브랜드인 머드축제를 연계해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패러글라이딩과 족구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도시이자 머드의 도시 보령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해양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체육·관광 행사를 개최하며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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