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초저가 짜장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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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19일, 수요일) 오후 6시 5분 MBC ‘오늘N’ 2436회에서는 ◆ 인심이 대박의 비밀? 막 퍼주는 반찬가게 ◆ 커피값보다 싸다? 초저가 짜장면 ◆. 제주 유채꽃 정원의 반전 비밀은? ◆ 사천의 숨은 보석! 1박 2식 비토섬 민박 등이 방송된다.
◆ [우리동네 반찬장인] 인심이 대박의 비밀? 막 퍼주는 반찬가게
저녁 밥상을 차릴 때마다 고민이 큰 고물가 시대! 주부들의 고민을 풀어줄 가성비 넘치는 수제 반찬 가게를 찾았다. 박숙경(63세) 씨의 반찬가게는 4팩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정성 가득한 손맛으로 이름난 곳이다. 생일에 방문하는 손님에겐 미역국까지 서비스로 줄 만큼 인심이 넘친다고. 인심 좋은 주인장이 제일 자신 있다는 요리는 바로 수제 만두! 이 집의 수제 만두는 속이 고기로 꽉 차 있는데도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그 개운한 맛의 비법은 바로 녹차 가루다. 이처럼 한끝 다른 레시피로 인기가 많은 두 번째 메뉴는 바로 마늘종 제육볶음! 볶을수록 흐물거리는 마늘의 식감을 대신하기 위해 마늘종을 추가한 것이 신의 한 수다. 여기에 고소함을 더하는 비법은 바로 마요네즈! 마요네즈 한 숟갈이면 일반 기름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마지막 인기 메뉴는 바로 묵은지 달걀말이! 소박해 보여도 늘 일찍 품절 되는 인기 반찬으로 부드러운 달걀과 새콤한 묵은지의 궁합이 좋단다. 맛과 정성을 가득 담은 수제 반찬을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보자.
◆ [격파! 중식로드] 커피값보다 싸다? 초저가 짜장면
찾은 곳은 경기 파주에 있는 한 중식당! 이곳에 치솟는 물가를 거스르는 가격 파괴 중식이 있다. 바로 단돈 2,900원짜리 초저가 짜장면! 말도 안 되는 가격의 짜장면을 만드는 주인장은 경력 20년 차의 김창민(43세) 씨. 고물가 시대에 단골손님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자, 짜장면 가격을 최저가로 내렸다. 대신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오히려 양은 곱빼기로 늘렸다. 최대한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자는 전략으로 장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주말 기준 하루 400명이 찾아오는 대박 중식집이 되었다. 또한, 짜장면 외에도 고급 중식 요리인 팔보채, 양장피, 유산슬 등을 균일가 18,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는 동북 요리 자량보우! 튀긴 찐빵에 각종 해산물과 고기를 볶은 것을 올려 먹는 고급 중화요리다. 고물가 시대에 오히려 가격을 낮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공 비법! <격파! 중식로드>에서 만나본다.
◆ [대한민국 보물정원] 제주 유채꽃 정원의 반전 비밀은?
제주 대표 관광지인 산방산 근처에 하루 약 500명의 방문객이 찾는 정원이 있다. 이맘때 만개하는 노란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이가 찾는다는데. 이른 봄에 볼 수 있는 노란 꽃이라 하면 유채꽃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유채꽃은 3월부터 핀다는 사실! 2월에 만개하는 노란 꽃은 놀랍게도 배추꽃이란다. 이파리를 자세히 보면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정원 곳곳에 자리 잡은 야자나무도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힌다는데. 정원주, 김두경(64세) 씨는 20년 전 한 공원에서 야자나무를 보게 됐고, 당시 값이 꽤 나가던 야자나무를 키우면 노후를 위한 재테크가 될 것 같아 야자나무를 키우기 시작했단다. 그러다 3년 전, 야자수밭에 카페를 짓게 됐고, 카페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과 어울리는 꽃을 알아보던 중, 1년 중 꽃이 가장 일찍 피는 배추꽃을 심게 됐다는데. 6,611㎡(약 2천 평)나 되는 부지를 혼자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을 터! 아내와 딸, 예비 사위까지 동원해 정원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배추꽃 만발한 제주 정원으로 함께 가보자.
◆ [밥 잘 주는 민박집] 사천의 숨은 보석! 1박 2식 비토섬 민박
경남 사천에 있는 오늘의 민박집은 제철 해산물을 두루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박종덕(56세), 황순애(52세)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굴 양식장을 운영하는 부부는 직접 채취한 굴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굴구이와 굴찜도 단연 인기지만, 돼지고기 수육과 무말랭이와 함께 먹는 굴 삼합도 인기라고. 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오는 종덕 씨. 원래 학원업에 종사하던 종덕 씨는 과거, 취미인 낚시를 즐기기 위해 비토섬을 자주 찾았고, 2018년에 비토섬에 정착했단다. 당시엔 놀러 오는 지인들에게만 방을 내주었지만, 점차 찾는 사람이 늘면서 식당까지 차려 본격적으로 민박집 운영을 하게 된 것. 갑자기 시작된 부부의 귀어 생활, 처음엔 힘들어하던 아내도 이젠 도시보다 시골이 더 좋다고 말한단다. 부부가 손님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명소는 월등도. 월등도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하여 하루에 두 번 썰물 때에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이다. 손님들은 거대한 갯벌로 변한 바다에서 조개, 새우를 줍는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천의 보물, 비토섬 민박집으로 <밥 잘 주는 민박집>과 함께 떠나보자.
다음은 오늘 방송 정보.
<우리동네 반찬장인>
▶ 엄마의 밥상 : 인천 미추홀구 용삼길
<중식로드>
▶ 사천성 :
(1호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임당로
(2호점) 경기도 파주시 문향로
<대한민국 보물정원>
▶ 소색채본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216번길
<밥 잘 주는 민박집>
▶ 순애민박 : 경남 사천시 서포면 용궁로
‘오늘N’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퀸 박소이기자 사진 = MBC ‘오늘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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