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이슈] 고성군, '마동호 습지, 멸종위기 Ⅰ급 저어새 찾아와 … 생태 건강성 입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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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호 습지에 멸종위기 Ⅰ급 저어새가 찾아와 생태 건강성을 입증했다. 고성군은 마동호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주요 보호종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호습지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역 생태계를 기반으로 739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습지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재두루미, 붉은배새매, 흰꼬리수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물수리 등 주요 보호종도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개체 수가 2천400여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7개체가 지난 4월 18일 관찰되면서, 마동호습지가 생태적으로 우수한 서식환경을 갖춘 철새 서식지이자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기착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고성군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운영, 갈대 정비 등 서식환경 개선과 먹이 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동호습지는 멸종위기종이 선택하는 서식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며“국가습지보호지역에 걸맞은 보전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동호습지는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거점이자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심지로, 앞으로 생태 보전은 물론 교육·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정강호)는 4월 20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2026년 나눔뱅크 배분사업 2개 분야 추진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고.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고류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순욱 민간위원장은“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정강호 공공위원장은“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면 행정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나누는 고성읍 조성을 위해 2026년 나눔뱅크 배분사업 7건과 특화사업 1건, 자체사업 1건, 도 공모사업 1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4월 21일, 거류면 책사랑작은도서관에서 경남대표도서관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고성군 문화예술과 관계자, 책사랑작은도서관 운영진 등 총 19명이 참석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경남도 내 인구감소지역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공헌을 연계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책사랑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독서 수요를 반영한 도서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의 장서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은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도서관 안내, 도서구입비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문화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탁은 공공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 작은도서관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독서환경 개선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내 인구감소지역 5개 시·군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총 1,500만 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고성군 책사랑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밀양시,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소재 작은도서관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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