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새해 떡국, 딸기 탕후루, 일출 맛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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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를 부리는 동장군의 심술에 어깨가 움츠러드는 계절.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단연코 생각나는 건, 포근하게 우리를 품어주는 “찜”
허기진 마음과 꽁꽁 언 몸을 단숨에 녹여주는, 솥 하나에 찌어낸 따뜻한 음식! 여기에, 내가 ‘찜’한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찜’한 명당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새해까지.
2025년 새해, 김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끈한 ‘찜’ 여행기!
이번 주(1월 6일 ~ 1월 10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찜’ 하였느냐~?’ 5부작이 방송된다.
여기, 남들과 다르게, 내가 찜한 명당에서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하늘을 이불 삼고, 바위를 침대 삼아 주말이면 야생을 찾아 산으로 향한다는 김순종, 최서두 씨. 오늘 찾은 곳은 경남 산청의 감암산. 없는 길도 개척하는 재미가 있다는 두 남자. 오늘은 폭포를 만났다. 고드름 씹어 먹고,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에서 내친김에 머리 감기까지! 별나도 유별난 두 남자.
한참을 땀 흘려 다다른 너럭바위에 터 잡고 집에서 가져온 돼지고기를 찌고, 뜨끈한 떡국을 끓인다. 여기에 후식은 딸기로 만드는 즉석 탕후루! 인생의 무게 훌훌 던져 버리고 텐트 하나 없이 밤하늘 바라보며 잠을 청하는 두 사람. 야생에서 맞는 이들의 특별한 새해는 어떤 모습일까?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부부의 특별한 연주회. 수많은 캠핑으로 대한민국의 명당이란 명당은
다 꿰차고 있다는 김대영, 이명옥 부부. 오늘 부부가 찜한 새해맞이 명당은 포항의 영일대.
그런데, 해 뜨는 시간에 맞춰 뭔가 분주한 두 사람? 이들이 꺼내는 건 플루트와 전자 바이올린! 부부가 함께 취미를 하고 싶어 독학으로 악기를 배웠다는 두 사람. 풍경 좋은 곳에서, 연주를 즐기는 것이 부부만의 캠핑법이라는데.
일출 맛집 포항에서 떠오르는 새해. 푸른 바다 넘실대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두 사람의 연주까지!
새해니까 조금은 특별하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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