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까지 함께 하는 베란다 허브, 로즈메리
컨텐츠 정보
- 82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로즈메리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허브 중 하나다. 특유의 상쾌하고 진한 향 덕분에 요리, 차, 방향, 인테리어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특히 햇빛이 풍부한 6월은 로즈메리를 키우기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어 베란다 텃밭 입문 식물로도 인기다.
향으로 완성하는 한 끼, 로즈메리 먹는 법
1 고기·감자 요리에 활용하기
로즈메리는 육류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깊게 만들어 스테이크나 양갈비, 닭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감자구이에 함께 넣으면 허브 특유의 향긋함이 더해져 레스토랑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올리브오일과 함께 구우면 향이 더욱 진하게 살아난다.
2 허브차와 허브 오일 만들기
잎 몇 개를 뜨거운 물에 우려 허브차로 마시면 은은하고 개운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레몬이나 꿀을 곁들이면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또한 올리브오일 병에 로즈메리를 넣어두면 샐러드나 파스타에 활용할 수 있는 허브 오일이 완성된다.
3 활용 시 주의할 점
로즈메리는 향이 강한 허브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잎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살짝 말려 사용하면 향이 더 진하게 농축된다.
먹지 않아도 좋은 허브, 일상 속 로즈메리 활용법
1 천연 방향제와 포푸리
잘 말린 로즈메리 잎은 방향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작은 병이나 주머니에 담아두면 옷장, 책상, 침실 등에 은은한 허브 향이 퍼진다. 라벤더나 레몬껍질과 함께 섞으면 더욱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2 홈 카페·인테리어 소품
최근에는 ‘텃밭 테리어’ 트렌드와 함께 로즈메리 화분을 인테리어 식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길게 뻗는 가지와 짙은 초록빛 잎이 공간에 생기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우드톤 가구나 화이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3 기분 전환용 식물
로즈메리는 잎을 손끝으로 살짝 문지르기만 해도 시원한 향이 퍼진다. 환기가 어려운 날이나 집중이 필요할 때 가까이에 두면 기분 전환용 식물로도 활용하기 좋다.
초보도 쉽게 시작하는 베란다 로즈메리 키우기
1 햇빛과 통풍이 가장 중요
로즈메리는 햇빛을 좋아하는 지중해성 식물이다. 하루 최소 5시간 이상 햇빛이 드는 창가나 남향 베란다에서 잘 자란다.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잎이 쉽게 약해질 수 있어 주기적으로 환기해주는 것이 좋다.
2 물은 ‘적게, 깊게’ 주기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물을 너무 자주 주는 것이다. 로즈메리는 과한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한 번에 듬뿍 주는 방식이 좋다. 특히 장마철에는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잎마름병과 뿌리 부패를 주의할 것
로즈메리잎에 하얗거나 갈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여 점점 잎이 타들어 가듯이 말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잎마름병일 수도 있다. 다른 잎으로 번지지 않도록 증상이 나타난 잎들을 모두 제거하고 살균제를 뿌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로즈메리가 죽는 가장 많은 이유는 흙이 배수되지 않아 뿌리가 썩는 경우다. 배수력이 좋은 흙으로 분갈이하고 썩은 뿌리는 잘라내고 밝은 그늘에서 안정시켜주도록 한다.
4 수확할 때는 줄기의 1/3만 자르기
로즈메리를 수확할 때 과도하게 줄기를 많이 잘라내면 수세가 약해지고 몸살을 앓을 수 있다. 1/3 정도씩만 잘라서 먹는 것이 좋다. 어린잎이 가장 향도 좋고 맛도 좋기 때문에 너무 웃자라지 않게 수시로 조금씩 잘라주도록 한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픽사베이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