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스페인 전통 섬, 마요르카 - 흑돼지 요리, 생 소시지 '소브라사다'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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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빛의 축제,칼로 데스 모로,페트라,마요르카 흑돼지,소브라사다,줄팔매,엔사이마다,드라크 동굴,클래식 공연,소예르 마을 여행

이번주 (~3월 9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면 더 반할, 스페인' 4부작이 방송된다.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페인 매력 집중 탐구!
1년에 한 번! 카탈루냐 지역 대표 축제, 칼솟타다!
건축과 빛이 만나 이루어내는 신비, 마요르카 대성당!
언덕에 파고든 무어인들의 삶과 문화, 시에라네바다!
140년 넘게 완공되지 않은 미완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 전문가’ 건축가 이병기와 함께 알면 더 반할 스페인 여행을 떠난다!
오늘(3월 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알면 더 반할, 스페인’ 2부에서는 ‘전통으로 빛나는 섬, 마요르카’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병기 건축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지중해 발레아레스 제도에 있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섬이자 ‘유럽의 하와이’라 불리는 마요르카 (Mallorca)! 일 년에 단 두 번 빛의 축제(fiesta de la luz) 를 볼 수 있다는 팔마(Palma)의 마요르카 대성당으로 향한다. 환상적인 빛의 축제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대성당을 찾았다. 자연의 빛과 건축물이 만들어낸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한다.
마요르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그림 같은 해변이다. 여기 할리우드 영화에나 나올 법한 해변, 칼로 데스 모로(Caló des Moro)를 찾아 여유를 즐겨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마요르카 중부에 위치한 마을 페트라(Petra). 마요르카에서만 볼 수 있는 흑돼지가 있다는데. 보통 돼지와 달리 목 밑에 혹이 달려 있고 눈을 덮을 만큼 크고 납작한 귀가 특징인 마요르카 흑돼지(Cerdo Negro Mallorquín). 흑돼지 고기와 파프리카, 소금 및 기타 향신료로 만든 가공되지 않은 생 소시지, 소브라사다(Sobrasada)를 맛본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가본 곳에선 줄팔매(tiro con honda)가 한창.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돌을 줄에 감아 과녁에 맞히는데 발레아레스 제도 스포츠란다. 보기보다 어려운 줄팔매, 그 결과는 어땠을까.
마요르카의 또 다른 전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구시가지에선 마요르카 전통 패스트리인 엔사이마다(Ensaïmada)로 잠시 출출함을 달래고 마요르카의 전통, 시우렐 인형(Siurell) 장인을 만나 만드는 방법을 배워본다.
석회암 기반의 마요르카엔 수백 개의 동굴이 있는데, 그 중 드라크 동굴(Cuevas del Drach)은 깊이 25m, 길이 약 4km의 4개의 거대한 동굴이다. 동굴 투어의 마지막 클래식 공연(Clásico función)이 펼쳐지는데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마지막 여정은 마요르카 북서쪽 분지에 위치한 소예르(Sóller) 마을. 소예르의 오렌지는 맛도 특별하다. 소예르가 아니면 맛볼수 없는 오렌지를 맛보며 마요르카 여행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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