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부산의 오래된 골목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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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골목에 대하여’ 1부
16786926203113.jpg [EBS 한국기행] 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1부 ‘골목에 대하여’


이번주(3월 13일~3월 17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5부작이 방송된다.

세월이 흘러 그 꿈 같던 시간은 점점 흐릿해지고,

우리는 어릴 적 농담처럼 어느새 어른이 되어 무미건조하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여기 어른의 모습으로 아이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안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그리는 어른아이들의 이야기.

이들이 초대하는 동심과 환상의 나라로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오늘(13일) <한국기행> ‘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1부에서는 ‘골목에 대하여’ 편이 방송된다.
 

1678692620724.jpg [EBS 한국기행] 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1부 ‘골목에 대하여’


[부산의 오래된 골목 지도를 그리다]

부산의 오래된 골목에서는 기억 속 살아 숨 쉬는 청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잊고 살았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 한편의 아스라한 추억.

가수 김범룡에게도 그 골목에 배어있는 추억이 있다.

 

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 주인공>이자 반짝이는 이십대를 함께한 친구의 고향, 부산.

그 시절 남포동은 불타는 청춘들이 모이는 젊음의 메카였다.

그 일대에 늘어서 있던 수많은 극장과 노점들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곳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골목들은 세월의 손때를 간직한 채 그곳에 머물러 있다.

 

어릴 적 보았던 자갈치 아지매가 여전히 반겨주는 자갈치 시장 골목,

어시장 한편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킨 어상자 골목부터

빛바랜 헌책 가득 아련한 추억이 불어오는 헌책방 골목.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생겨나는 세상 속

변함없이 골목을 지키며 살아가는 골목 대장들과

가장 ‘부산스러운’ 골목이 간직하고 있는 기억 속 청춘을 만나 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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