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봄, 철원 기행 5부 ‘한숨 돌리러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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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4670218766.jpg [EBS 한국기행] 봄, 철원 기행 5부 ‘한숨 돌리러 갈지도’

이번주(5월 15일~5월 19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한숨 돌리러 갈지도’ 5부작이 방송된다.

잠시 한숨 돌리러 갈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해도 그리움 가득한 고향집으로, 친정엄마의 손맛 가득한 섬으로, 문명과 단절된 고립 낙원 무인도로.

가자, 숨 가쁜 도시를 벗어나 나의 작은 쉼터가 되어줄 그곳으로!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더 길게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충전의 시간. 한숨 돌리러 갈지도.

오늘(19일) <한국기행> ‘한숨 돌리러 갈지도’ 5부에서는 ‘봄, 철원 기행’ 편이 방송된다.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는 도시에서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 탐험의 연료가 떨어졌다 싶을 때 길을 나선다.

그에게 탐험의 연료는 ‘자연’. 54만 년 전 화산이 만들어 낸 대자연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화산 지질, 생태 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철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한탄강 협곡에 3.6km 달하는 잔도가 들어선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걷고 1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고석정’을 둘러보다 보면 마치 시간 속을 여행하는 것만 같다는 문경수 씨.

다시 탐험의 연료가 채워지고 과학탐험가로의 정체성 또한 살아난단다.

봄이 가장 늦게 찾아와 가장 오래 머무는 땅이라는 철원, 그곳에 꽃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화지마을에서는 집집마다 봄날의 정원 가꾸기가 한창이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주민들은 담을 낮춰 누구든 정원을 볼 수 있게 했다.

철원 땅에서 얻은 현무암과 꽃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진 정원은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기 충분. 철원에서 쌀농사를 짓는 농부의 정원에서 직접 만든 두부와 쌀밥 한 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은 덤이다.

천천히 걸으며 여행하기 좋은 봄날, 대자연의 아름다운 비경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땅, 철원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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