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6 섬 수국축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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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2026 섬 수국축제'
신안군은 초여름을 맞아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2026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90여 종 100만 본의 수국과 팽나무 10리길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 수국화분 만들기, 전동차 투어,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교통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과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신안의 자연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13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서로! 같이! 레드하모니 학교’ 졸업식과 ‘천사하모니 봉사회’ 결성식을 진행했다. 레드하모니 학교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 교류, AI 활용 교육, 제빵 봉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했다. 졸업생 20명은 이날 봉사회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천사하모니 봉사회는 다문화 전문 봉사단으로, 지역 축제 통역 지원,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재난 시 통·번역 안내,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졸업생 대표 김성금 씨는 “이제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가 이해와 공감으로 연결되는 과정이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봉사활동의 주체로 성장한 점이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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