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단오제 40주년 맞아 시민 2천여 명 전통문화 즐겨
컨텐츠 정보
- 570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지난 13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 제40회 안양단오제에서 권원태 명인이 줄타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안양단오제가 올해 40회를 맞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양시는 단오를 앞두고 지난 13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 ‘제40회 안양단오제’에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79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시작된 이후 40년 넘게 이어져 온 지역 대표 향토축제다. 올해는 40회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와 활쏘기, 전통 다도, 떡메치기 등 20여 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며 행사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축제는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됐다. 이어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팀의 공연을 비롯해 안양문화원 수강생들이 준비한 댄스와 하모니카 연주, 가야금·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기와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지며 공연장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안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양단오제 4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게 돼 뜻깊다”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안양시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