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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하지원 진짜 좋아했다…사랑했다고 직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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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5일 방송
bt631835e7266a56910a8c3511b755653e.jpg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배우 장근석이 과거 함께 작품에 출연한 하지원을 실제로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근석은 자신의 배우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드라마 '황진이'를 꼽았다. 그는 "당시에는 이 작품이 아니면 배우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극 중 하지원과의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첫 키스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심장이 쿵쾅거렸다. 선배들에게 조언도 구했는데, 양치는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부터 여러 조언을 들었다. 당시 스무 살이었는데 많이 설레고 긴장됐다"고 말했다.

MC들은 "하지원이 당시 최고의 스타였는데 친구들에게 자랑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근석은 "직접적으로 자랑한 적은 없다"면서도 "드라마 다음 내용을 묻는 사람들에게 '하지 마, 나 키스해'라고 말한 적은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솔직히 하지원을 좋아했느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좋아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훗날 다시 만났을 때도 누나를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고 직접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당시 하지원이 먼저 고백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설레는데요?"라며 웃은 뒤 "서로 마음이 있었다면 충분히 사귈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장근석의 솔직한 고백에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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