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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 그래도 되는 줄..." 60억 횡령한 박수홍 친형, 오열하며 남긴 소름돋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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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받는 박수홍 친형이 눈물로 불안 증세를 호소하면서도 법인 카드를 이용해 학원 교육비와 헬스클럽 등에 지출한 것에 대해 "복리후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년 1월 10일 오후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10차 공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형사합의11부의 심리로 열렸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박수홍씨의 큰형 박모씨에게 징역 7년, 배우자 이모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가족 기업이라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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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박수홍 친형은 연예기획사 라엘 법인 카드에 대해 "제가 한 장 갖고 있고, 아내도 한 장 갖고 있고, 박수홍도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친형 박씨는 자녀가 없는 박수홍이 운영하는 회사의 법인카드를 학원 교육비와 헬스클럽 등에 지출한 것에 대해 “복리후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법인 카드를 PC카페(PC방)에서 다수 이용한 내역에 대해 묻자 "사무실이 없어서 PC방에 가서 일도 하고 잠깐씩 게임도 한 것"이라면서 "게임은 잘 못 했고, 검색도 하고, 자료 워드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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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박수홍 친형 박씨에게 검찰은 "피고인의 아들이 사용한 것은 아니냐"고 묻자 "무슨 말씀인지 잘.."이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카드 내역 중 키즈 카페, 학원 교습 내역, 편의점, 식당, 미용실 등이 나온다는 지적에 박수홍 친형은 "가족 기업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 상품권 구입 내역에 대해서는 "박수홍의 지인들에게 선물을 보낼 때 상품권을 끊어서 사용했다"고 진술했지만, 앞서 박수홍은 지인이나 방송 스태프들에게 상품권을 준 적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친형 "수홍이는 자식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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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검찰 신문 도중 박씨는 “제게 수홍이는 자식과 같은 아이였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 검찰에게 거듭된 질문을 받자 “지금도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가슴이 떨린다. 구속된 이후 불안정하고 최근 받았던 건강검진 때도 간수치도 높고 우울증도 있고 해서 대질신문 때도 머리가 아팠다. 지금도 귀가 윙윙 울린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를 정도다”라고 호소하며 휴정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 및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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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앞선 9차 공판에서 친형은 변호사 선임비 3,700만 원과 부동산 관리비 등 61억7,000만 원 중 일부에 대한 혐의만 인정했고 형수는 "법인 명의만 사용한 것일 뿐, 이 사건과 전혀 관련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박씨는 횡령한 자금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그러지 않았고, 박수홍은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식 같다고? 자식 등골뽑아먹는 애비구만",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애들 천벌받습니다", "61억 횡령 혐의인데 구형 7년이 말이되나", "창피한줄이나 아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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