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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전 남편 김가온, 이혼 사유 논란되자 "내가 유책 아냐"...의미심장한 글에 모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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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강성연과 이혼한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SNS에 올린 글로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30일 김가온은 자신의 SNS에 "요즈음 언어의 힘에 대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나날을 보내는 중"이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대중들이 미친듯이 물어뜯는 ‘사랑이 아니었다’는 말은 최근에 천착한 진정한 사랑, 혹은 사랑의 완성이라는 컨텍스트에서 ‘죽음으로 완료되지 않은 모든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었다”며 이혼 발표로 논란에 휩싸인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명제의 참과 거짓을 떠나, 게다가 내가 유책이 아닌 이혼의 서사에서, 나름대로 상대를 배려한 단호하지 못한 글이 이런 개인적 비극을 가지고온 상황에 비루함을 느낀다”며 “아마도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시선과 평생 싸움을 해야하겠지”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랑이라 믿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던 십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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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tvN '따로 또 같이'

최근 김가온은 1년 전 배우 강성연과 이혼했음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며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2019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2020년 KBS '살림남'에 함께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혼 소식을 전하며 김가온은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 때"라며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5개월 만에 식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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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남'

김가온은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며 이혼 후 심경을 담아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글 내용 중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 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 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으리라”거나  특히 “사랑이라 믿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던 십여 년은 평생 박제”라는 표현으로 대중의 뭇매를 받았습니다.
 

강성연 "합의 안 된 글..안타깝고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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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남'


갑작스럽게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강성연은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인 글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강성연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어린 자녀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어 힘들고, 아이들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태이나 늘 그랬듯 아이들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지금은 육아에 전념 중으로 주변의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새해에는 맡은 바 더욱 최선을 다하는 엄마와 배우가 되겠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김가온이 SNS에 올린 글에 대해서는 “합의 없이 쓴 글로 소란스럽게 대중에 이혼이 알려져 매우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이 또한 묵묵히 감당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혼 11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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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76년생 현재 나이 47세인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주로 TV 드라마를 통해 대중의 얼굴을 알렸던 강성연은 2001년 '보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강성연 전 남편인 김가온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랑이 아니었다니 너무하네", "요즘 이혼을 진짜 많이 하는구나", "그래도 아이들도 있는데 배려가 너무 없네", "강성연씨 앞으로 행복하시길만 빌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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