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치매인가봐"... 백지영 방송 중 보인 모습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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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백지영 경도인지장애 의심

지난 1월 2일 백지영의 공식 유튜브에는 '집 공개 2탄! 신기한 것들로 가득 채워진 백지영 옷장! (백지영 코트, 명품 패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백지영은 자신과 남편 정석원이 함께 사용하는 드레스룸을 소개하며 전날 입고 외출한 코트를 꺼내보였고, "윤혜진 씨가 하는 브랜드인데 제일 편하고 제일 따뜻하다. 남편과 둘이 깔맞춤해서 입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어디 갔다 오셨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쉽사리 대답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지영은 "요즘에 경도인지장애가 있더라. 치매보단 약하고 건망증보다 심하다. 나 이거 입고 어디 갔냐. 진짜 심각하다"며 예전 같지 않은 기억력을 언급했습니다.
백지영은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드디어 기억이 난 듯, "선교사님 만나러 갔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며 "나 지금 약간 눈물 날 뻔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부터 안타까움과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백지영 순탄치 못한 길 걸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백지영은 1999년 솔로 1집 앨범 "Sorrow"를 발매하여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백지영은 2집이 발매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2000년 11월 스캔들이 터지면서 인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지상파 음악 방송 PD들의 보이콧과 당시 백지영을 배려하지 않은 소속사의 행보에 큰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활동을 이어오던 백지영은 7집 '총 맞은 것처럼'이 초대박을 내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2013년 6월 2일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2017년 딸 정하임양을 출산했습니다.
2023년 11월 25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BAEK SPACE(백스페이스)'를 열어 팬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OST 꿈너울을 발매했습니다. 백지영의 대표 곡으로는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등이 있습니다.
백지영❤정석원 결혼 에피소드

2012년 3월 정석원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아홉 살 연상의 백지영과의 연애사를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정석원은 "광고 촬영 중 알게 된 스타일리스트 형과 식사자리에서 백지영을 처음 봤다"라고 말하며 "기가 세고 털털할 것 같았는데 무척 수줍음이 많은 여성스러운 모습에 이성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첫인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6개월 정도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백지영이 '그만 만나자. 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고 스캔들이 나면 너에게 피해가 갈 것 같다'라고 한 말에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석원은 2013년 4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결혼 이야기는 사실 첫 만남부터 오고 갔다"라며 "만나고 열애설이 나자 백지영 씨가 내게 '이제 나 책임져야 해'라고 말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사실 내년 쯤 결혼하고 싶었지만 사귄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불안해 하는 백지영 씨를 위해 청혼했다"라며 당시 결혼을 서두른 진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혐의

딸 백하임이 태어나고 2018년 2월,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19년 8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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