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한국인 여학생" 일본 대학 망치 난동 사건, 현지에서 공개된 얼굴·이름 신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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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여성이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년 1월 10일 NHK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22살 한국인 여학생 유OO씨가 이날 오후 도쿄도 마치다(町田)시 다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치를 휘둘렀습니다.
부상자는 남성 5명, 여성 3명 등 총 8명으로 머리와 팔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갑자기 망치 휘둘러"
일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이 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유 씨가 갑자기 둔기를 꺼내 주변 학생들을 공격했습니다. 당시 교실에는 부상자 8명을 포함해 100명 정도가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8명은 대부분이 20세 전후의 학생이며 사건 직후 이들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학교 내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당시에 교실에 있었던 한 남학생은 “유 씨가 갑자기 망치를 손에 들더니 도망가려는 학생들을 향해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밝혀졌고 "그룹에서 무시당해 울분이 쌓여 대학에 있던 망치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보도된 직후 야후 재팬 트렌드 5위에 '망치'라는 단어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22살 유OO
한편 온라인에서는 가해자 유 씨가 수개월 전에도 다른 학생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력과 폭언을 일삼은 전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또 호세이대학 학생은 가해자의 범행을 보고 “역시 그 애일 줄 알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언론에서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상태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은 우리국민 체포 사실 인지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 내용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유학가서 대형사고친건가", "일본에서 이지매라도 당한건가", "망치가 뭐야ㄷㄷㄷ", "피해자들은 새해부터 웬 날벼락이래", "우리는 왜 얼굴 안까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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