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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수법 너무 치밀"...방송인 김준희 직접 공개한 주얼리 도난범 몽타주에 시선 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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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 사진=SBS

방송인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김준희가 운영 중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낮에 도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준희는 매장이 손님들로 붐비는 틈을 타 주얼리를 훔쳐 달아난 범인의 인상착의를 직접 공개하며 황당한 심경을 토로했다. 연매출 1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그녀였기에, 이번 도난 사고 소식은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경하는 척하다 슥"... CCTV에 담긴 뻔뻔한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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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SBS

김준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장에서 발생한 절도 피해 사실을 게시했다. 그녀는 "오늘 매장이 붐비던 틈에 주얼리를 도난당했다"라고 밝히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김준희에 따르면 범인은 매장 직원의 눈을 피해 매우 치밀하고 태연하게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범인은 매장에 들어와 여느 손님처럼 귀걸이를 꼼꼼히 살피는 척하며 주위의 의심을 피했다. 심지어 매장에 진열된 가방까지 직접 들어보며 쇼핑을 즐기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주얼리를 챙겨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갔다. 김준희는 "CCTV를 보니 계속 귀걸이를 다 보는 척하다가 가방도 들어보고 구경하는 것처럼 스르륵 나가시더라"라며 범인의 뻔뻔한 태도에 혀를 내둘렀다.

사건 직후 김준희는 범인의 인상착의와 의상 등을 바탕으로 한 몽타주를 제작해 공개 수배에 나섰다. 대낮에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매장에서 발생한 범행인 만큼, 범인의 대담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름 돋게 만들었다. 현재 이 사건은 관할 경찰에 신고되어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쁘게 착용하세요" 분노 대신 선택한 대인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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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 사진=SBS

이번 사건에서 대중의 시선이 쏠린 지점은 피해를 본 김준희의 대응 방식이다. 그녀는 범인을 향해 무조건적인 비난을 쏟아내기보다 씁쓸함 섞인 일침을 가했다. 김준희는 "귀걸이가 너무 예뻐 보이셨더라도 그냥 가져가시면 어떻게 하냐"라며 도난당한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절도 행위 자체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이왕 가져가신 거 예쁘게 착용해 주시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라는 김준희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자칫 감정적으로 격해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가로서의 침착함과 여유를 잃지 않은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무섭네요, 대낮에 저렇게 뻔뻔하게 가져가다니", "예쁘게 착용하세요라니 김준희 정말 대인배다", "가방 들어보더니 슥 나가는 수법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소름돋는 뻔뻔함에 경악했다, 꼭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와 놀라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연매출 100억 CEO의 저력과 남편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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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 사진=SBS

김준희는 과거 1세대 쇼핑몰 '에바주니'를 통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부자 언니'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때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기도 했으나, 특유의 감각과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현재는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패션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도난 사고가 발생한 매장 역시 그녀의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준희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함께 사업을 운영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해왔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제주도 생활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남편 역시 아내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사태 수습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대낮 매장 도난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김준희는 "다시는 그러지 마시라"는 따끔한 훈계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그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매장 보안이 더욱 강화되어 향후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김준희는 당분간 수사 경과를 지켜보며 사업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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