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냄새 잡으려고 탈취제만 샀다가 낭비…"이 3단계 먼저 하세요"
컨텐츠 정보
- 55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베개 커버를 세탁하고 탈취제까지 뿌렸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올라오는 냄새, 원인은 커버 바깥이 아니라 안쪽에 있다. 베갯속까지 스며든 땀과 피지가 세균 번식 환경을 만들고, 그곳에서 만들어진 냄새가 계속 표면으로 올라온다.
탈취제는 표면 냄새를 일시적으로 중화하거나 향으로 덮을 뿐, 속에 자리 잡은 세균 자체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냄새를 근본적으로 잡으려면 탈취보다 살균이 먼저다.
햇볕으로 베갯속 세균부터 없앤다

베개를 커버째 벗겨 햇볕이 잘 드는 곳에 2~3시간 세워둔다. 자외선이 베갯속까지 침투하면서 세균을 사멸시키고 수분도 함께 증발시킨다. 이때 한 면만 두지 말고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양면을 고르게 노출시켜야 효과가 고르다.
라텍스나 메모리폼 소재는 직사광선에 장시간 두면 변형될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4~5시간 두는 방식으로 대체한다. 통풍만으로도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수분을 날릴 수 있다.
가글 희석액으로 커버 안쪽까지 살균

햇볕 건조 후에는 세탁 전 가글을 활용한다. 물과 가글을 3:1 비율로 희석한 뒤 분무기에 담아 베개 커버 안쪽 전체에 고르게 뿌린다. 가글 속 살균 성분이 섬유에 남아있는 세균과 곰팡이 포자를 억제한다.
뿌린 뒤 5분 정도 두었다가 세탁기에 넣으면, 세탁 후 냄새 재발이 확실히 줄어든다. 가글 색소가 흰 커버에 착색될 수 있으니 밝은 색 커버라면 무색 제품을 고르거나 눈에 띄지 않는 안쪽 귀퉁이에 먼저 소량 테스트하는 편이 안전하다.
탈취제는 완전 건조 후 마지막 단계에

탈취제는 세탁 후 완전히 건조된 베개에만 사용한다. 수분이 남은 상태에서 뿌리면 탈취 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습기를 더해 냄새가 빨리 되돌아올 수 있다.
베개 표면에서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고르게 분사한 뒤, 바로 베갯잇을 씌우지 말고 5분 이상 자연 건조시킨 다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쓰레기통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비닐 교체 시 휴지 2장에 가글 10mL를 적셔 통 바닥에 깔아두면 세균 억제와 악취 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