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연예 분류

'손흥민 협박녀' 인스타·사진·신상 털리더니 엉뚱한 여자 잡았다...허위 게시물 고소 (+3억, 양씨, 모델)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bt22e8a58a7cb61d30ffe5bf487231f181.jpg
KBS / A씨 인스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억대의 금품을 뜯어낸 여성에 대한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신상 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과 무관한 엉뚱한 여성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해받은 여성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손흥민 협박녀로 오해받은 일반인

btced009f476d65e4d5096ed18d14ac553.jpg
A씨 인스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손흥민 임신 협박녀 인스타 털렸네요' '모자이크 없는 실제 얼굴' 등의 제목으로 한 여성의 사진 여러 장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공갈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의 SNS 인스타 계정 주소와 사진 등이 담겼는데 실제로는 사건과 무관한 일반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여성은 SNS를 통해 "와, 내가 3억을 받아?"라고 황당해하며 "일반인 인스타 그냥 올려버리고 애먼 사람 잡는 사람들 똑똑히 보라. 허위 정보 유포 및 무분별한 악성 댓글들 정보통신망법 위반,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진짜 고소해버렸다

btd6b84b85853595048a8557dd612956e1.jpg
A씨 인스타

20일 여성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강물 성보람 변호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본 법률대리인의 의뢰인인 A씨가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라 허위의 사실이 작성됨에 따라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정신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A씨와 손흥민 선수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사실과 A씨의 사진을 올린 게시물, 모욕과 성희롱이 난무한 댓글로 인하여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기에 본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 절차에 착수했다"며 "본 법률대리인은 A씨가 손흥민 선수와 관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고지하며 A씨가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라는 허위 정보가 기재된 게시물 및 각 댓글의 작성자들께 즉시 삭제 및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본 입장문의 업로드 이후에도 허위 사실의 유포가 계속될 경우, 추가로 각 작성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맘카페 소닉베이비 닉네임, 손흥민 협박녀?

btf53eabdeb873a0b31d506190e9b63a91.jpg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사례 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맘카페에서는 ‘소닉베이비’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6월 “애 아빠가 축구선수인데 아직 알리진 않았다”며 태아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는데, 이 글을 올린 이가 양씨라는 주장이 검증되지 않은 채 퍼졌습니다. 

또 손흥민과 과거 사진을 찍은 유명인이 양씨라는 누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협박녀, 모델 양씨 (+3억)

bt9676b0920f9b0620ab315d4304a8a4b6.jpg
KBS

한편 손흥민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여성은 모델업계 종사자로 손흥민과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임신을 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보냈고 이후 "임신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쓰고 약 3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임신중절 수술을 한 이력을 확인했으나 태아가 손흥민의 친자인지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양씨와 함께 구속된 40대 용모씨는 손흥민과 헤어진 양씨와 만나며 과거 관계를 뒤늦게 인지하고, 지난 3월 손흥민 측에 “언론에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또다시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공갈 미수)를 받습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424 / 1 페이지
RSS

뉴스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