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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오윤아 "부모로서 책임 다하지 못한 후회.." 안타까운 고백에 모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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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새로운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인 배우 오윤아가 해당 방송에서 과거 자신의 이혼과 관련한 경험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혼에 대해 상담받기 어려웠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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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지난 2024년 1월 2일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제작진은 MC를 맡은 김용만과 오윤아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결혼 45년 차인 이혜정-고민환 부부, 결혼 10년 차인 정대세-명서현 부부, 결혼 4년 차이자 재혼 부부인 류담, 신유정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이라는 파격적 설정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입니다.

해당방송에서 오윤아는 "이혼에 대해 누구에게 터놓고 얘기하거나 상담 받기가 어려웠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부부들이 (가상) 이혼 후 삶을 겪어 보고,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들은 뒤, 나에게 더 나은 행복은 뭔지, 혹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깨닫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이혼을 하면 (대화의) 기회도 사라지고 완전히 끝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저처럼 자녀가 있는 상황에 이혼을 하면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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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아이한테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후회도 있고, 나만 참으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저 또한, 10년 정도 되게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 가슴을 열고 부부가 서로 소통하면서, 두 사람의 시간을 충분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오윤아는 "이혼을 하든, 안 하든 이혼 과정을 알아두는 건 되게 중요하고 필요한 거 같다"면서 "기본적으로 양육권과 친권 등 이혼 상식에 대해 알게 되면, 이혼을 더욱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 저만 해도 잘 몰랐었던 상태에서 이혼을 했고, 그런 과정들을 아는 게 부담스럽다고만 생각했었다. 막연하게 ‘이혼 후, 내 삶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만 갖고 있으면, 이혼 후에 대처하지 못하는 일들도 많이 생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인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오는 2024년 1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아들 홀로 양육한 '싱글맘'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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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유일하게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서 전업에 성공한 사례며 대한민국의 1세대급 레이싱 모델로, 활동 초기부터 뛰어난 미모로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인물입니다.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경력을 잊고 봐도 웬만한 배우들보다 훨씬 연기를 잘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애초에 그녀가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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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오윤아는 지인의 친구였던 영화광고대행사 대표인 5살 연상 송훈을 식사자리에서 만나 3일 만에 사랑에 빠졌고 그후 2007년 결혼 후 그해 아들 송민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결혼 8년 만에 오윤아와 송훈은 합의 이혼했습니다.

오윤아와 전남편 송훈의 이혼 당시 오윤아의 소속사는 "오윤아가 최근 성격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 아이는 오윤아가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오윤아가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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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윤아는 지난 2018년 MBC '진짜사나이 300'에 출연해 아들 송민 군이 발달장애인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지난 2022년 6월에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오윤아는 방송에서 "아들 송민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그는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며 "어릴 때는 잘 받아 들이던 것도 요즘엔 부정적이다"고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세상의 편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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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한편 오윤아는 얼마전 아들 민이와 함께 단독주택으로 이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9월 26일 방송된 MBC every1,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연예계 대표 미녀 한채영과 오윤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 대한 세상의 편견 때문에 크게 화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만지면 안 되는 물건을 만져서 가게 주인이 크게 화를 냈다. 거의 민이를 때릴 듯이 쫓아오더라. 아들을 타이르면서 데리고 나가려는데 저를 보시더니 '어머 죄송해요'라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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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또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있다. 가끔 소리 지르거나 혼잣말을 하면 불쾌해한다. 저희 엄마를 이상한 눈초리로 봐서 '우리 애가 좀 아파요'라고 사과하면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워요?'라고 하더라. 결국 단독 주택으로 이사 갈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어떤 집에서는 보일러실과 붙어있던 엄마 방에 금이 갔다. 고치려고 했더니 누수가 됐다고 하더라.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오셨는데 '애가 뭐로 쳤네'라면서 민이 탓을 했다. 그 얘기에 너무 열이 받아서 변호사 선임 후 내용 증명까지 발송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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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요즘에도 혹시 그런 일이 있냐'는 질문에 오윤아는 "아니다. 방송을 같이 하면서 민이도 많이 좋아졌지만 많은 분들이 민이를 너무 좋아하신다. 민이 때문에 발달장애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이해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또 오윤아는 민이가 어릴 때 크게 화를 낸 적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오윤아는 "민이가 아기 때 훈육을 많이 했다. 아이가 어릴 때 그걸 안 잡으면 커서는 못 잡을 것 같더라"며 첫 번째 사건이 기저귀였다고 밝혔습니다.

오윤아는 "어느 날 뛰어오면서 민이가 변을 봤다. 이러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호되게 혼낸 후 혼자 울었다"며 "민이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은 모두 똑같을 텐데, 민이가 혼자 남겨졌을 때 홀로서기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민이가 굉장히 고집이 센데 다음 날부터 바로 고치더라"고 회상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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