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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AV 논란 효과? 박성훈 인스타 팔로워 200만 돌파...감독은 불쾌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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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인스타그램

'오징어게임2' 패러디 음란물을 게시해 논란이 됐던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했습니다.

2024년 12월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물의 표지 사진을 올렸다가 순식간에 삭제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캡처된 사진이 확산했습니다.

이후 '실수'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이 발생한 뒤인 2025년 1월 5일, 박성훈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21만2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논란이 생기기 전인 30일 184만명에서 1주일도 안 돼 약 40만명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빛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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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Adult Video) 표지 이미지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AV 표지 이미지에는 성인 배우들의 나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박성훈이 실수를 인지하고 빠르게 스토리를 삭제했지만, 일부 누리꾼이 그보다 먼저 스토리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뜨린 뒤였습니다.

이에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했다.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다. 이런 시국에 그런 실수를 하게 돼 죄송해 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스타그램 시스템상 DM으로 온 사진을 확인하다 실수로 스토리에 올리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여론은 악화됐습니다. 이들은 "궁색한 변명이다",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다 실수한건가",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AV 패러디ㄷ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겜 감독 "왜 그걸 올렸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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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인스타그램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황 감독은 AV 패러디물에 대해 "제가 알기로 시즌 1 때도 해외에서 그런 게 나왔다. 예전에도 유명한 작품만 나오면 그랬다"라며 "불쾌하다. 작품 자체의 의미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이야기다"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성훈 씨와는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못 해봤다"라며 "누가 성훈 씨에게 보낸 것 같은데 어떻게 그걸 올리게 됐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다. 저도 사실은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알고 싶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후폭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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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85년생인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정의로운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으며 주목할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차기작인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예정됐던 대본 리딩과 테스트 촬영을 취소됐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드라마 제작진 측은 배우 교체 여부를 포함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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