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인, 140억 주가주작으로 구속? 처가와 절연하고 살게 된 진짜 이유... (+결혼, 이혼, 나이, 논란, 이다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이 140억 원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며, 그의 처가와의 갈등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해당 사건 이후 "가족 간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며 처가와의 단절을 공식 선언해 큰 파장을 불러온 바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승기의 장인 이 모 씨를 포함한 1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들은 코스닥 상장사 '퀸타피아' 등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워 140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조직은 유사 수법을 반복적으로 동원한 연계 수급세력으로 분류되며, 시장 건전성을 크게 해친 중대한 범죄”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이 씨는 퀸타피아의 거래 정지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직 검찰 수사관에게 착수금 3,0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성공 시 10억 원의 보수를 약속했던 사실까지 드러나며, 번호사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시세 조종 외에도 권력형 로비 가능성이 엿보이는 정황이 있으며, 수사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2023년 해당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장인 관련 의혹에 대해 처음엔 신중한 입장을 보이다가 결국 ‘처가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는 “사건의 실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대응한 점을 반성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부부로서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법적 판단과 별개로, 가족 간 신뢰는 이미 회복이 어려운 수준까지 무너졌다”고 말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사건이 다시 불거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이승기 입장에서 처가 문제로 이미지 타격까지 입는 건 안타깝다”는 동정 여론과, “결혼할 땐 가족 전체를 보는 거라는 교훈”이라는 현실적인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 이후 ‘성실한 사위’로 알려졌던 이승기의 이미지와, 장인의 범죄 의혹이 충돌하면서 더욱 복잡한 시선을 낳고 있습니다.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은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초기부터 장인의 전력 문제로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결혼 후에도 처가 관련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승기의 사생활은 한동안 대중의 입길에 오르내렸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공적인 활동 외에는 별다른 언급 없이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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