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열애설' 에스파 윈터, 악플 대처 수준에 모두 경악...SM 강경대응 예고 이유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연이어 발생한 악플과 열애설 논란 속에서 성숙한 대처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5년 1월 8일, 윈터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던 중, 그 과정에서 일부 악플러들의 도를 넘은 댓글이 문제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공개된 악성 댓글 중에는 “너는 왜 아직 죽지 않았어”라는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많은 팬들이 분노했는데, 이에 윈터는 “흡연은 건강에 해로워요♥”라며 악플에 유쾌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개 X같이 생긴 X”이라는 심각한 욕설에는 “강아지상”이라고 응수했으며, “데이트 끄고 잠이나 자라”는 댓글에는 “아이스크림 먹어. 먹으면 기분 좋아져요♥”라고 답하는 등 비난을 유머로 받아넘기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윈터의 이러한 대응은 팬들 사이에서 “센스 넘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상처받았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대응해도 상처는 받을 텐데,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부터 “악플은 무시하는 게 최선인데, 윈터가 너무 착해서 답글까지 달아줬다”는 의견 등 윈터의 멘탈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윈터가 유머로 대응하며 마음속 상처를 감추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윈터가 더 이상 악플에 시달리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윈터의 악플 대처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SM 측은 “윈터를 포함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성 댓글과 협박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고, 팬들은 소속사의 대응에 지지를 보내며, 더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아티스트를 보호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2023년에도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이 올라오자 즉각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강력히 대응한 바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01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윈터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된 바 있는데, 한 네티즌은 “청담동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두 인물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해당 네티즌은 윈터가 과거 챌린지 영상에서 입었던 옷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있는 점을 근거로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는데, 하지만 이 사진들은 두 사람의 얼굴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던 만큼 많은 이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엔하이픈의 정원은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으며,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은 심리상담 필수인 듯", "대면 조사 불려가면 질질 짤 애들이", "대체 악플은 왜 다는거냐?", "저런 단어는 자동으로 필터링 되게 해야한다", "진짜 사람이 너무하다", "열등감 덩어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