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범이 못 볼 뻔? 홍현희 "시아버지 반대 있었다"...결혼 비하인드 충격 폭로 (+제이쓴)
컨텐츠 정보
- 71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 12월 2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는 '아버님이랑 MZ 체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데이트에 나서며 "아버님이 밭농사를 하시는데 지금 다 마무리하셨다. 아버님께 올라오시라고 했다"라며 브런치 카페 방문을 계획했습니다.
카페로 이동하던 중 홍현희는 "이 시간에 며느리와 함께 데이트 하시는 기분이 어떠시나"라고 물었고 시아버지는 "나야 좋지"라고 답했습니다.
"결혼 반대..제이쓴 제정신 아니라고"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도착해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홍현희는 시아버지에게 "저의 매력 세 가지를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는데, 시아버지는 "솔직하다"라고 말한 후 나머지를 이야기하지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하니까 친근감이 있다"라며 "내가 원래 말 주변이 없다"라고 멋쩍은 듯 말했습니다.
이어 홍현희는 "근데 솔직히 아버님이 처음에 반대하시지 않았느냐"며 "제 사진만 봤을 때 그러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시아버지는 "조금 그랬지"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제정신 아니냐는 소리까지 했다는 얘기가 있다"며 확인 사살에 나섰는데, 시아버지는 미안한 듯 대답을 하지 않고 연신 헛기침만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식사를 마친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꼼장어를 먹으며 콘텐츠를 촬영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홍현희 나이 프로필, 남편 제이쓴
1982년생 현재 42세인 홍현희는 제약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며 생활하던 중, 2007년 SBS 공채 9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찾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개그맨 생활에 다시 계약직으로 복직했으나 30세에 다시 개그계에 도전하기 위해 또 한 번의 퇴사를 단행했습니다.
이후 오랜 무명 시간을 버티고 버틴 홍현희는 현재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개로 4살 연하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준범 출산 후 초고속 복귀 이유
두 사람은 2022년 8월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하지만 홍현희는 출산 50일 만에 초고속으로 방송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는데, 출산 전 홍현희는 "방송계 흐름이, 안 보이면 잊히지 않냐"라며 공백기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실제 홍현희의 빠른 복귀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홍현희가 2007년 데뷔 후 뒤늦게 큰 사랑을 얻은 케이스라 더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댁에는 홍현희가 복덩이네", "홍현희 가만보면 진짜 매력 덩어리임", "무명 시절이 길었으니 그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제이쓴이랑 알콩달콩 사는거 부러움", "성격 진짜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