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의 '또간집' 안양편, 추천자가 거짓말했다? 알고보니 사장 딸이었던... 뒷광고 의혹 총정리 (+영상 삭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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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또간집' 안양편에서 예상치 못한 거짓말 논란이 터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시민 추천을 받은 맛집이 사실은 사장의 딸이 추천한 가게로 드러나면서,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간집' 안양편, 추천자의 거짓말로 논란

4월 25일 방송된 '또간집' 75화 안양편에서는 거리 인터뷰를 통해 안양 지역 맛집을 추천받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한 시민이 추천한 가게는 '범계참치'였는데, 방송 이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추천자가 사장의 딸이다"라는 의혹이 퍼졌습니다.
특히 추천자와 사장의 닮은 외모, 주변 증언 등이 나오면서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제작진은 거리 인터뷰 당시 여러 차례 가게와의 관계 여부를 확인했지만, 출연자는 이를 끝까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간집' 제작진 공식 입장… "뒷광고 아냐"

논란이 커지자 제작사 스튜디오 수제는 4월 27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작진은 "출연자의 거짓 발언을 확인했다"며 "맛집 선정 기준을 위반했기에 영상을 영구 삭제하고 관련 포스터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년 동안 한 번도 광고성 맛집을 선정한 적 없었다"며 '뒷광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향후 추천 검증 절차를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무분별한 비방 댓글과 악성 댓글은 삭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연자, 직접 사과문 공개

문제의 출연자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저는 범계참치 사장의 딸이 맞다"며 "부모님 가게를 알리고 싶다는 욕심에 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촬영 당시 풍자님과 제작진께 솔직하게 밝히지 못한 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출연자는 또한 "방송 당일까지 부모님께도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며, "결코 알바를 동원하거나 댓글을 조작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간집' 뒷광고 의혹 일단락... 남은 과제는 신뢰 회복

결국 이번 논란은 출연자의 단독 행동으로 드러나며, 프로그램 자체의 뒷광고 의혹은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맛집 프로그램의 신뢰는 한 번 깨지면 회복이 어렵다"는 우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제작진은 향후 더욱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신뢰를 다시 쌓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네티즌들은 향후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풍자 '또간집', 위기를 딛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진짜 시민 추천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또간집'이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공정성과 투명성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향후 제작진이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회복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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