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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꼬리표 떼기도 전에"...르세라핌 출신 김가람, 26만 구독자 모으자마자 내린 소름돋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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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 사진=SBS

학교 폭력 논란으로 그룹 르세라핌에서 데뷔 직후 불명예스럽게 퇴출당했던 김가람이 약 4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대형 매니지먼트사와의 전속계약 소식까지 터져 나오며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상황입니다. 과거 자신을 둘러싼 학폭 의혹이 여전히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코 복귀를 선언한 김가람의 행보를 두고, 대중들 사이에서는 거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개설 3개월 만에 쏘아 올린 초고속 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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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 사진=SBS

김가람의 연예계 복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지난 2025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조심스럽게 개설하며 대중의 반응을 살피던 김가람은, 올해 3월 유튜브 채널 'garamonly'를 열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채널에는 연기 레슨을 받으며 배우를 준비하는 일상이 담겼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단 3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활동을 중단한 지 무려 4년이 지난 시점이었지만, 3개월 만에 구독자 26만 명을 넘어서며 김가람은 여전히 강력한 화제성을 증명해 냈습니다. 이렇듯 탄탄한 팬덤과 높은 조회수가 뒷받침되자 연예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기 시작했고, 결국 매니지먼트 구와의 전속계약이라는 뜻밖의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김가람의 새로운 소속사 측은 "유튜브 활동을 지켜보며 성장 가능성과 성실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영어와 일본어 학습은 물론 기타 연주까지 독학하는 등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김가람의 잠재력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데뷔 19일 만의 활동 중단과 남겨진 학폭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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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 사진=SBS

그러나 화려한 복귀 선언 이면에는 아직 지워지지 않은 무거운 꼬리표가 존재합니다. 김가람은 지난 2022년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르세라핌 멤버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티징 단계부터 쏟아진 학교 폭력 의혹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사진과 학폭 처분 문서까지 공개되며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고, 결국 데뷔 19일 만에 활동 전면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이후 2개월 만에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마저 해지되며 불명예스럽게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김가람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바 있습니다. 당시 김가람은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는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비판적인 시선은 쉽게 거두어지지 않았고, 해당 사건은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린 채 대중의 뇌리에 깊이 박히게 되었습니다.

 

배우 전향 소식에 폭발한 엇갈린 대중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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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 사진=SBS

김가람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 연기자로 꼭 성공하길 바란다", "유튜브 보니까 정말 열심히 하던데 응원한다"며 김가람의 새 출발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폭 꼬리표 떼기도 전에 복귀라니 진짜 뻔뻔한 거 아니냐", "나는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더니 결국 이렇게 돌아오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너무 성급한 결정이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논란을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 채 대중 앞에 다시 서게 된 김가람이, 연기력이라는 정면 승부로 싸늘한 여론을 뒤집고 진정한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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