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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부부싸움은 비교도 안 돼"..명절 스트레스 '1위' 반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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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시월드, 전부치기와 상차림 부담, 결혼이나 취업 관련 지겨운 잔소리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1위를 차지한 항목이 있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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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설이니만큼 오랜만에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쁜 날이지만, 한편으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게 많아 정신적 피로가 누적되기도 합니다. 명절 기간 동안 겪게 되는 다양한 피로와 갈등들로 인해 '명절 증후군'이란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명절 증후군'의 다양한 요인들 중에서도 무엇보다 '가장' 크고 심한 스트레스로 꼽힌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세뱃돈'과 같은 명절 비용 부담입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지갑이 얇아지면서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척들에게 줄 선물, 용돈, 세뱃돈이 더 이상 '위해서'가 아닌 '줘야 해서' 주는 아까운 것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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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설 예상 지출의 평균값이 가족 용돈 38만원, 외식 21만원, 교통 13만원, 차례 준비 25만원, 선물 40만원 등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무려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설 명절 지출로 인해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서 직장인 815명을 대상으로 ‘설 지출 부담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3%가 ‘설 명절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 부담감을 느끼는 비율은 기혼(85.4%)이 미혼(70.7%)보다 14.7% 더 높았다고 합니다.

 

나란히 1, 2위 한 "명절 지출", "자유시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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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27∼29일 3일 동안 인크루트 회원 828명을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꼴로 설 연휴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명절 스트레스 지수를 묻는 문항에는 15.4%가 '매우 높다', 25.1%가 '약간 높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매우 낮다'(7.6%) 또는 '약간 낮다'(16.9%)는 응답은 비교적 적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이유'로는 '명절 비용 지출'이 21.8%를 기록하며 1위로 꼽혔습니다. 뒤이어 적어지는 개인 자유시간이 17.3%로 2위, 가족 간 의견 다툼이 15.2%로 3위, 잔소리가 12.2%로 4위 순이었습니다. 

명절 비용 지출이 얼마나 부담스럽냐는 질문에는 '매우 부담'(12.8%), '약간 부담'(34.2%), '보통'(32.7%)이라는 응답이 대다수였습니다. 반면, '부담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20.3%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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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 차례상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66.7%는 이번 설에 차례상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가사노동 부담을 덜기 위해(47.6%), 고물가에 재료비 부담(44.0%) 등을 꼽았으며, 차례상을 간소화한다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간편식이나 밀키트를 활용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간편식과 밀키트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46.7%, 간편식 또는 밀키트로만 차례상을 차리겠다는 응답도 9.6%를 나타냈습니다.

 

지출 규모 특징

한편 명절 지출 비용의 규모 차이는 결혼 여부에 따라 크게 갈렸습니다. 자세히 살펴 보면 기혼(56만4000원)이 미혼(35만5000원)보다 약 21만원을 더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한 지출 금액은 ‘동일하다’가 56.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늘었다’(29.8%), ‘줄었다’(13.9%)의 순이었습니다.   

설 명절에 가장 크게 지출하는 항목은 ‘부모님 용돈, 선물’이 64.2%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식비(음식 마련, 외식 등)’(12.3%), ‘세뱃돈’(7%), ‘여가, 문화생활비’(6.6%)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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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세뱃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준다고 답한 직장인은 67.1%였으며, 이들은 평균 18만5000원을 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과 비교한 세뱃돈 지출 규모는 ‘늘었다’(35.6%)는 답변이 ‘줄었다’(10.2%)는 응답 보다 3.5배 가량 많았습니다. ‘동일하다’는 54.1%였습니다.

직장인들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세뱃돈은 받는 대상의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 먼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은 평균 1만9000원으로 조사됐으며, ‘중고등학생’은 평균 4만5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평균 5만3000원을 적당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또,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15.8%),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8.1%), ‘중고등학생’(4.3%) 순으로 높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명절 지출 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름 아닌 이 '명절 지출 비용'이 다른 모든 항목들을 제치고 명절 스트레스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와 의외네", "경기가 얼마나 안 좋으면", "선물은 좋은 마음으로 줘야 하는데 저렇게 돈 아까워하면서 억지로 준다니 뭔가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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