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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여배우 j씨' 학폭 논란, 또 다른 피해자 등장...하지만 소속사는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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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전종서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여 화제인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 글이 게재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전종서 '여배우 j씨' 학폭 논란 확산 (+졸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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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배우 전종서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폭로글은 한 익명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작성자는 J씨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며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나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히는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도 한때 체육복 안줬다가 J한테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에 나가기도 했다"고 떠올렸습니다. 작성자뿐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들이 글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지만, 해당 글이 지워진다고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J씨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댓글도 달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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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J씨에 대한 학폭 이슈가 커지면서 누리꾼들의 여러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다수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여러 명이면 밝혀지지 않을까?" "사실이면 밝혀지겠지"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닌가 보네" "피해자들 곧 모아질 듯" 등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해당 글에는 J씨의 이름이 전종서로 지목된 상황인 만큼 섣부른 판단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아직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무분별한 억측과 비난 등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전종서 학폭 논란, 또 다른 피해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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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영원중 졸업한 94년생 사람들을 찾는다. 전종서 글 댓글 단 사람 중 한명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전종서 글 댓글 단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히며 "댓글 보고 주작이라는 말, 인증도 못 할 거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치냐는 말에 또 한 번 상처 받고 용기내본다"고 남겼습니다. 

이어 "현재도 영등포 거주하고 있는데 내 자식만큼은 영원중 보내기 싫다 말할 정도로 당시에 많이 힘들었다. 한 사람 인생 망칠거면 유포자 또한 무언가를 걸라 하더라"고 힘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글쓴이는 "전 제 학창 시절을 잃었는데 또 뭘 잃어야 할까요. 이렇게 묻히면 저는 허위사실에 동조한 사람이 될까봐 그게 더 두렵다"며 "영원중 재학시절 같이 증언을 해주실 분을 찾는다. 생각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쪽지 드려 서로 재학 여부 인증 후 주소 보내드리겠다"고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글 삭제 안 하고 기다리겠다. 한 명이면 두렵지만, 같이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 용기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전종서, 학폭 의혹 전면 부인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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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한편 배우 전종서가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4일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하였고, 이러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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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 이에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면서 “게시글과 허위사실에 대한 글들은 소속사에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를 온라인상에 게재하거나 전재,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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