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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아이폰을"...갤럭시S23 가격·스펙 공개되자 난리났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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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가격이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 가격이 2년 만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며 아이폰과의 가격 비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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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1월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S23 국내 판매용 홍보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해당 홍보 이미지에는 갤럭시 S23의 출시 일정 및 주요 스펙, 출고가 등이 담겨있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예상됐던 갤럭시 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 적용 및 물방울 디자인 적용을 통한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 현상 제거, 퀄컴 스냅드래곤 2세대 AP(앱 프로세서) 탑재 등 제품 스펙이 소개됐습니다. 색상의 경우 그린, 핑크, 베이지, 블랙을 선택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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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진의 진위 여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앞서 업계가 예상한 가격 인상분과 비슷한 수준이라 신뢰할만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갤럭시S23 기본 모델의 경우 115만5000원, 플러스 136만3000원, 울트라 159만9400원입니다. 

사실이라면 삼성전자는 2021년 이후 2년만에 갤럭시S 시리즈 가격을 인상하게 됩니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2 시리즈의 가격은 일반 모델 99만9000원, 플러스 119만9000원이었고, 울트라 모델은 145만2000원부터 시작했습니다.

유출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와 전작의 출고가를 비교해보면 그간의 예상대로 약 15만원 수준의 차이가 났습니다. 삼성전자 측이 출고가를 비롯한 갤럭시 S23 관련 정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만큼 유출 이미지를 100% 신뢰할 수는 없으나, 일정 부분 신빙성을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유출된 홍보 이미지 속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출시 일정 등도 나타나 있습니다. 2월 2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이후 같은달 7~13일 사전 예약, 14~17일 사전 개통, 17일 일반 개통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사전 개통, 일반 개통 시 주어지는 혜택 등도 소개돼 있습니다.

 

눈물의 가격 인상...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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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이 이번 갤럭시S23 가격을 올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부품값 때문입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물가 상승에도 수요 침체를 우려해 스마트폰 가격을 거의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모바일 AP 가격이 급등하고,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실적이 부진하자 가격 동결보다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삼성은 AP를 미국의 퀄컴, 대만의 미디어텍 등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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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울트라/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 2022년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3분기 모바일AP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80% 올랐습니다. 4분기를 포함하면 증가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도 약 10% 상승했습니다.

AP의 원가 비중은 제품에 따라 10~2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출시한 갤럭시Z폴드3의 AP 단가는 80달러(약 10만원) 정도였습니다. 지난해 상승분(80%)을 고려하면 갤럭시S23의 AP 가격은 140달러(약 18만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이 갤럭시S23 시리즈부터 자체 개발한 AP인 '엑시노스'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으로 100% 전환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가격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간 출시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을 갤럭시S 시리즈에 교차 적용해왔습니다. 갤럭시S22의 경우 퀄컴 칩 탑재 비율은 75% 정도였습니다.

물론 두 배나 가격이 오른 것이 전적으로 퀄컴 AP 칩 때문만은 아닙니다. 미디어텍 칩 구매 비율이 4G에서 5G 칩 매입으로 전환됐고 파운드리 가격 인상 등의 다른 요인도 있습니다.

 

갤럭시S22와 차이점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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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이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갤럭시S23 시리즈의 출고가를 인상하면 수익성은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흥행에는 걸림돌입니다. 퀄컴 AP로 성능을 개선하더라도, 스마트폰 수요가 침체된 시장에서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23 가격 인상이 판매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갤럭시를 구매하는 이유에는 아이폰 대비 다소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도 있는데, 출고가가 오르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내세울 만한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삼성 입장에서 (가격 인상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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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은 1월 18일 사내 기고문에서 새 갤럭시S 시리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번 갤럭시S 시리즈는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의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22 시리즈 흥행 실패의 원인으로 작용한 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갤럭시S23 시리즈 전량에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2억화소 카메라도 적용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확정된 가격이 유출되지 않은 것을 보면 삼성 내부에서도 막판까지 고민이 많은 듯하다"며 "지역별로 가격 전략을 다르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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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 홈페이지

한편 2022년 10월 국내 출시한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은 기본 모델이 125만원부터, 플러스는 135만원부터입니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각각 155만원, 17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고가(프로맥스 1TB)는 250만원에 달한다. 전작 대비 26만원(최대 기준) 오른 수준입니다.

아이폰 13시리즈 가격은 기본 모델이 109만원부터,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135만원, 14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폰 13시리즈 사는게 나을지도" "s22랑 비슷하면 차라리 플립 사는게 나을 것 같다" "아이폰 보다 비싸지는 거 아님? ㄷㄷ" "이제 누가 갤럭시 쓰냐.... 너무 비싸다" "색깔이 너무 구린데" "성능은 기대해 볼 만한데 발열이 잘 잡힐까" "울트라 가격이 진짜 비쌀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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