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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장소 정했다"...이소룡·홍금보와 맞먹던 한국 액션 배우의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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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MBN '특종세상'

2023년 1월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197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홍콩 액션 배우 왕호의 근황이 드러나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왕호는 이소룡, 홍금보와 함께 홍콩영화계의 전설로 불렸던 배우입니다. 1970년대에 발차기 실력자로 캐스팅되어 액션 배우로 활약하던 왕호는 "출연료가 홍콩 영화 한 편당 한국 집 1채를 살 정도였다. 한국 영화 두 작품을 출연하면 집 한채를 살 수 있었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또한 왕호는 1970년대를 떠올리며 "이소룡, 홍금보가 모두 친구였다"며 "홍금보와 영화를 제일 많이 했다. 내가 홍금보 감독 작품에서 주연을 했다. 약 50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고 자랑스럽게 밝혔습니다.

 

이소룡과 대적했던 왕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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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1952년 올해 나이 70세인 왕호는 해병대 태권도 시범단이었습니다. 뛰어난 발차기 실력으로 감독의 눈에 띄었고 홍콩영화제에 캐스팅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영화 '사대문파'에 캐스팅되고,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에도 출연하는 등, 홍콩 영화 전성기에 약 50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찰에서 지내며 못 다한 무술 실력 발휘를 취미로 하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가진 재산 하나 없어 정부지원으로 3년 전에야 간신히 집을 구할 수 있었다는 그,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지나가버린 무술 영화 열풍, 무리한 왕호의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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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승승장구하던 왕호가 전재산을 잃고 몰락하게 된 것은 직접 영화를 제작하면서부터 였습니다. 1980년대에 사재를 털어 제작한 영화 7편이 모두 망하면서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왕호는 "제작을 하다보니까 서울에 있는 집도 팔게 되고 수입이 없으니까 홍콩에 있는 집까지 팔아 영화에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재산을 탕진하자 아내와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왕호. 두 아들을 보살필 수 없자 부모님께서 대신 양육까지 해주셨다고 하는데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까지 일면서 왕호는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형제까지 찾아온다. 이젠 돈이 없으니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며 쓸쓸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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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그럼에도 왕호는 영화 제작을 이어나가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왕호는 "영화를 보는 사람한테 뭔가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에너지가 되고 싶은 것"이라며 "내가 죽는 장소는 촬영 현장 아니면 무술하는 무도 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발 무술 액션 영화의 열풍은 사그라든지 오래인 시장입니다. 또한 돈이 없어 아이를 양육하지도 못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그가 새로운 영화를 제작할 비용을 감당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사찰에서 무술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무술 감독을 꿈꾸고 있는데요. 끝까지 꿈을 응원해주어야 할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라야 할지 알 수 없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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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그러나 다행히 플랫폼이 많아진 요즘, 왕호의 아들이 직접 편집을 해주어 인터넷에 조금이나마 영상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왕년에 이소룡과 대적할 만큼 실력있는 배우였으니,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재도약하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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