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 아니였어..?" 700억 자산 권상우, 슈퍼카 탈세 의혹에 밝혀진 '펜트하우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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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제왕이라고 불리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권상우·손태영이 휴양을 위해 호주에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권상우의 탈세 의혹이 불거지기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이어 호주 펜트하우스까지"...땅부자 '권상우'

1976년생으로 올해 48살인 권상우는 부동산 땅부자 스타로 유명합니다. 권상우가 보유한 건물은 한국에만 최소 4개에 달하는데요.
권상우는 2015년 80억 원의 공장을 매입하고 2016년에는 성수동 소재 공장과 빌딩을 산 후 최신식 세차장을 오픈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등촌동의 한 건물을 280억 원에 매입해 700억 대의 건물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에도 자신의 명의로 된 펜트하우스 한 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호주의 골드코스트입니다. 이곳은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 서퍼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손태영은 방송을 통해 권상우와 연애시절 호주 골드코스트에 종종 여행을 왔었다고 밝혔는데요. 결혼 이후에는 가족들과 해당 펜트하우스로 1년에 한 번씩 여행을 온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부부가 매입한 고급 펜트하우스는 골드코스트 중심에 있는 서클온카빌로 전망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권상우는 이곳을 약 20억 원을 들여 매입했습니다.
권상우 펜트하우스, "숙소비용만 1,300만원"

권상우가 매입한 펜트하우스가 있는 골드코스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소속으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등에 이어 호주에서 6번째 큰 도시로 꼽힙니다.
특히 골드코스트는 총 70km에 달하는 해변으로 유명한데, 이곳은 서핑의 나라 호주에서 서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드비치, 머메이드비치, 팜비치 등 다양한 비치가 있지만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는 이름 그대로 서퍼들이 제일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끝없이 반복되는 높은 파도로 서핑하기에 적합한 곳이기 때문인데 전 세계 서퍼들뿐만 아니라 호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한 번쯤 들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골드코스트의 집값은 평균적으로 약 75만 달러(약 6억 3천만 원)에서 100만 달러(약 8억 4천만 원)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샤인코스트의 물룰라바, 불리헤드는 가장 인기 있는 해안주거지역으로 평균 86만 5천만 달러를 상회합니다. 유닛은 각각 42만 4,750달러와 53만 5천 달러에 달합니다.

골드코스트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일주일만 있기에 아깝다"고 입을 모으곤 합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고 휴식에 적합한 이곳은 그 어떤 관광명소보다도 재방문율이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인천공항과 골드코스트까지 직항이 생기면서 골드코스트의 방문객들은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셉니다.
그렇다면 호주의 한달살기 비용은 대략 어느 정도일까요? 골드코스트의 전망 좋은 펜트하우스를 기준으로 했을 때 4인 가족의 경우 숙소비용만 약 1300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여기에 1인당 80만 원으로 산정한 비행기 비용은 320만 원, 생활비 약 400만 원, 자동차 렌트비를 약 80만 원으로 추정하면 총 2100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그 외에 액티비티 비용, 여행자 보험 비용 등을 고려하게 될 경우 넉넉잡아 2500~3000만 원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700억 부자' 권상우 탈세의혹의 진실은..?

한편 권상우는 한 방송을 통해 700억 부자설을 떳떳하게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 대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함께 법인 명의 슈퍼카 구매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2023년 3월 3일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는 "2020년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고 잘못된 정보가 확대 재생산 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며 "권상우가 '수억 원에 달하는 법인 소유 슈퍼카 5대를 구매해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는 보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세청 세무조사 후 약 10억 원대 추징금을 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세무 당국이 손익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고 (기존 신고와) 차이가 있어 이를 수정해 신고하고 (차액을) 자진 납부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 신고한 마친 상태다.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금이나 제대로 내고 떳떳하다고 해라..", "나도 권상우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 "한달살기 3천만원이면 이번생에는 못할듯", "연예인들은 수정신고 하는게 욕 먹는 대상이 되는구나..납세 과정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데", "이병헌이랑 김태희도 이번에 탈세 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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