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닌 거 같아"...4억원 반지 받고 결혼한 여배우, '달라진 남편' 근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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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은 바가 있는 방송인 현영이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현영 남편의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긍정적이지 못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꾼 현영

앞서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현영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방송인, 가수로 1997년 8월 29일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9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비성이 섞인 개성적인 하이톤 목소리로 유명합니다.
사실 현영은 대한민국 연예계에 처음 등장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녀의 이미지는 썩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사실 오히려 한눈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화려한 외모와 너무나도 독특한 하이톤의 목소리 그리고 말갈량이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유니크한 모습으로 수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현영 씨는 이후부터 자신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때문에 대중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2000년대 중후반에 연예계를 주름잡게 됩니다.
김용만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메인 진행을 4~5년 동안 맡으며 예능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음악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고 많은 CF에도 출연하며 크게 활약했습니다.

당시 어느 채널을 틀던 간에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면 거의 무조건 중요한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름을 알리던 시기 그녀는 김종민과의 데이트가 언론에 포착되어 공개 연애로 전환했으나, 3년 후 결별한 사실도 있습니다.
현영은 과거 예능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활동까지 꾸준히 이어갔으며 심지어는 음반을 발매하며 공전의 히트곡인 ‘누나의 꿈’ ‘연예 혁명’ 등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점차 승승장구하며 한때 tv만 틀면 나온다는 의미에 ‘수도꼭지’라는 별명까지 갖게 됩니다.
좋지 못한 일이 있었던 현영의 과거

그러나 그녀의 연예계 생활 또한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이제 갓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모델이자 연예인인 현영이 '도전 지구탐험대' 1998년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편에 출연한 일이 있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고 1달 반이 지난 후 현영은 "제작진(PD)이 현지에서 성추행을 했다"며 고발했습니다. 담당 PD는 구속되어 성추행 및 강간미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현영이 톱스타급으로 올라선 2007년, 해당 PD가 "증거가 조작되었다"라며 누명을 썼다고 하면서 언론에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2008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해당 PD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프로포폴 42회, 과거 마약 논란 있었다

이후 현영은 마약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2013년 3월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과 프로포폴 투약 논란에 연루되어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이중 현영의 경우는 불구속 기소 처분을받은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서 시술받은 병원이 딱 1곳뿐이고 투약 횟수도 42회로 상대적으로 가장 적다는점, 본인의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것이 참작되어 법정까지는 가지 않고 약식 기소로 벌금만 받는 수준에서 끝났습니다.
그래도 다른 연예인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일반인보다는 조금 무거운 처분(5,000,000원)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3년 9월에 복귀를 하였으나 육아도 겹치다 보니 활동이 뜸했지만 현재는 몇몇 예능 프로에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여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편 '최원희', 현영에게 '이것'주며 프러포즈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녀는 2012년 3월 3일 1972년생으로 4살 연상인 금융계 종사자 최원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이들은 1년 정도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며 남편 최원희는 프로포즈 당시 시가 4억 원에 달하는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남편인 최원희는 극진 가라데의 창시자인 최배달의 조카 손자이며 자신도 성공한 기업인으로 현재는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상무직을 맡아 재직 중입니다. 사실 최원희의 가족은 대대로 우월한 두뇌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원희의 부모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케이스이며 그의 형 또한 카이스트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똑똑한 남편이었음에도 가부장적인 태도 때문에 신혼 시절부터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결혼 후 3년 동안은 무조건 현영 씨 혼자 마트에가 장을 봐와야 했고 그걸로도 모자라 밥상을 다 차려놓고 "여보 식사하세요" 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결국 이를 참다 못한 현영은 큰 마음을 먹고 술까지 잔뜩 마신 뒤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술 기운에 용기를 얻은 그녀 마치 주정을 부리듯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며 하소연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놀란 현영의 시아버지는 직접 아들을 불러 크게 혼을 냈고 이후로는 남편 또한 현영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이들은 2012년생인 딸과 2012년생 아들을 낳아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현영이 보인 반응

이후 현영의 남편은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2022년 11월 그녀는 한 방송에 나와 남편을 "원래는 몸도 헐크 같고, 무뚝뚝한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엔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헐크가 설거지 해주고, 빨래 개고 있고 육아랑 살림을 너무 잘 도와줘서 예뻐 죽겠다"라고 결혼 10년 만에 달라진 남편의 근황을 폭로했습니다.
이후 2023년 3월 4일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듯 인스타그램에 "여보 사랑해~~~^^ 오늘 럽스타그램이예요. 저 오늘은 남편 자랑 좀 할까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11번째 결혼기념일을 우리 다은이 수영 국제대회 때문에 떨어져서 보내게 돼서 속상했는데 글쎄 훈련 끝나고 숙소에 왔는데 아빠랑 딸이랑 합동 작전으로 서프라이즈 꽃 선물을 해줬지 뭐예요"라며 "저 결혼 잘했죠??♥♥"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 좋네요~", "현영씨 부러워요~달달하네요~", "행복한 거 같아요 결혼 잘하셨네", "프러포즈로 4억 반지를 해줘서 아무것도 안했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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