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것 같다"...도경완, 홍진영과 불륜? '장윤정 폭로'로 밝혀진 소름돋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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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년차 부부인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의 불화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도경완이 홍진영과 불륜을 저질러 장윤정이 이혼을 결심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에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장윤정 도경완 이혼.. 충격이네요!!', '장윤정 도경완 이혼 뒤로 숨은 진실! 두 아이의 가슴 아픈 상황?'이라는 등의 제목의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장윤정이 도경완과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고, 그 이유는 남편 도경완이 '불타는 트롯맨' 촬영장에서 만난 트로트가수 홍진영과 바람을 펴 장윤정이 이혼 서류를 보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람을 핀 도경완에 분노를 참지못한 장윤정이 주먹을 휘둘러 도경완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장윤정이 물세례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윤정은 두 아이 아빠인 도경완을 봐줄지 고심중이며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바람 상대인 홍진영의 방송 출연을 전부 막아버리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장윤정씨 힘내세요", "도경완 용서해주고 아이들을 생각해서 화를 삭히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알고보니 '백종원'도 당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짜 뉴스'입니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피겨여왕 김연아도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외도를 해 이혼을 결심했고 임신 2주차라는 등의 황당한 가짜뉴스로 법적대응을 밝히는가 하면, 박근형, 김영옥 등의 원로배우들은 때 아닌 사망설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이혼했다는 루머에 이어, 상습 폭행 의혹까지 휩싸였습니다. 앞서 백종원은 사망설까지 퍼져 논란을 낳기도 했으며, 이에 백종원은 "저는 아주 잘 있다. 몸도 건강하고요"라고 근황을 직접 밝히며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게시물의 조회수에 따라 광고비가 높아지는 SNS 수익 구조 때문에 '가짜뉴스'의 수위도 점차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계정을 이용해 소재지가 파악되지 않는 사례도 많아 법적조치까지 이루어지는 경우는 극히 적어 피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가짜 뉴스를 직접적으로 처벌할 방법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 씁쓸함을 안깁니다.
장윤정♥도경완, 낯 뜨거운 실제 부부관계
"하루 종일 만져"

장윤정과 도경완의 합의 이혼 루머와 불륜설이 불거지자 이들 부부의 실제 결혼생활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의 과도한 스킨십 수준을 폭로해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15일 방송된 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 말미에는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부부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를 본 도경완은 "저는 어쨌든 둘 만 있는 집에서 하는 스킨십과 공공장소에서 하는 스킨십은 범위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장윤정은 "이 사람은 나를 집에서 막 잡아 뜯고, 터트리려고 한다. 그래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고 어이없어하며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강아지도 손을 너무 타면 죽는다. 자기 나 이러다가 손 타서 죽을 것 같다'고 했다"며 "하루 종일 콕콕콕콕 그렇게 만진다"라고 과도한 스킨십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밖에 나가잖아? 그러면 또 자기는 부끄러우니까 집에서처럼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윤정의 폭로에 도경완은 "그게 정상이 아닌 건 저도 알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런데 밖에 나가면 어떻게 하는지 아냐. 일단 뒷짐을 지고 자기가 내 앞으로 걷는다. 그러곤 이를 물고 나한테 '플쯩 끄. 플쯩 끄'라고 작게 말한다. 나보고 팔짱을 끼라는 거다"라면서 "밖에서 보면 제가 매달려 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거다. 그런 걸 너무 좋아한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습니다.
첫 만남부터 '결혼 생각' 했다는 장윤정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장윤정은 각종 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달리던 2013년 4월, 2살 연하의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동년 9월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결혼 발표 전까지 본인의 인기가 인기였기도 했고, 극성 팬들이 5년차 아나운서 남자친구를 해코지할 우려가 되어 5개월간 비밀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2년 12월,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TV ‘아침마당’에 장윤정이 출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평소 장윤정의 팬이었던 도 아나운서가 방송 이후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2013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친한 가수 동료들과 남자친구의 직장인 KBS에서도 몰랐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당시 KBS 아나운서들은 도경완이 한두 달 전부터 연애의 낌새는 보였지만 그 상대가 장윤정일 것이라곤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합니다.
장윤정은 결혼 소식이 알려지고 처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에게 정말 잘한다. 그리고 그 느낌이 100% 느껴지고 내 마음도 그랬다. 그래서 확신이 생겼다. 처음부터 ‘결혼하겠구나’라는 느낌이 강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데이트를 자주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이야기가 잘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왔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5월 8일 혼인신고를 하여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며, 예정보다 빠른 2013년 6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2014년 아들 도연우 군을, 2018년에는 딸 도하영 양을 출산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생활을 공개했습니다.
장윤정과 수입 '100배' 차이나...재산관리 방법은?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은 결혼 후 '로또 맞았다', '복 받은 남편' 등 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21년 도경완은 13년 만에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표를 제출하면서 장윤정과의 수입 차이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장윤정과 동반 출연한 한 방송에서 “나는 정확한 금액을 말할 수는 없지만 수입 차이가 100배가 넘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모든 명의는 장윤정 앞으로 되어 있다. 남편계의 법정스님이다.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장윤정은 도경완의 언급에 대해 "도경완 재산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원래 내 것이다"며 "집, 통장은 원래 내 것입니다. 남편이 쓰는 것도 제가 결제한다. 주변에서 장윤정 돈 잘 번다고 술을 사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거는 가능하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도경완은 "생활비는 평등하게 낸다"며 "반반 내는 것에 불만은 전혀 없다. 아내가 카드도 주고, 차도 타라고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살다보니 내 명의로 된 것이 하나도 없더라. 세상 떠날 때 정리할 게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장윤정이 "생각해보니 미안하더라. 집 명의를 공동으로 바꾸겠다"라고 선언해 화제가 됐습니다.
장윤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도경완과의 에피소드를 방출하면서 “돈 관리를 각자 한다. 그러나 경조사비, 주차비, 대리비 등 현금이 필요한 일에는 도경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정해진 자리에 현금을 챙겨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도경완 재산관리 저렇게 하는구나", "정말 사랑하니까 저런 게 가능한듯", "도경완 명의로 된게 하나도 없다니...못 버는 게 아닐텐데", "장윤정 남편은 정말 복 받았지", "도경완 장윤정한테 정말 잘해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이 도경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장윤정은 '트로트의 여왕', '행사의 여왕', '현재진행형 레전드' 등의 수식어와 함께 2000년대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꼽힙니다.
최근 트로트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은 데뷔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트로트 가수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윤정이 어렸을 적부터 부유하게 살았던 인물은 아닌데요. 장녀로 태어난 그는 집안이 가난해 모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등 다사다난한 가정사를 겪었습니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머니와 남동생이 자신이 10년간 벌어온 돈을 모조리 탕진했으며, 오히려 빚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은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고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윤정은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고, 어머니는 이 돈을 아들 사업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의 남동생은 장경영은 그간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뒤 관심은 자연스럽게 도경완을 향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도경완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장윤정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장윤정은 '힐링캠프' 사전 인터뷰에서 "도경완이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도 나를 받아줬다. 시댁 식구들이 모두 이해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도경완의 일편단심을 본 누리꾼들은 “도경완 진짜 사나이다”, “도경완, 돈 보도 결혼한다는 말은 정말 오해였구나. 멋있다”, “장윤정이 도경완을 잘 고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장윤정은 어머니, 동생과 의절한 상태이며 유일하게 연락하고 교류하는 이는 아버지 뿐이라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남편인 도경완의 부모, 즉 장윤정의 시부모가 친부모보다 더 가족같이 든든하게 챙겨줘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경완은 처음엔 돈 잘 버는 아내와 결혼한 로또 당첨자의 평가를 받다가 재산 탕진 논란이 터진 뒤엔 성인군자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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