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다인 이겼다"...황재균♥지연, 370억 신혼집 내부 공개에 모두 놀랐다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신혼집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황재균과 지연의 신혼집 내부부터 거주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부부의 신혼집 분양가가 370억원에 달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측은 '야수와 미녀의 만남, 황재균·지연 랜선 집들이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신혼집을 다루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상진은 "두 사람의 신혼집 분양 가격이 37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한 닥터' 측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등 철저한 보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한편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지연은 2021년 말 지인을 통해 6살 연상 야구 선수 황재균과 알게 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들은 2022년 2월 각자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고 당시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라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연은 이어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황재균도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황재균은 "시즌 중 열애 혹은 결혼 기사로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우리 팀 KT가 뒤숭숭한 분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말씀 드리게 됐습니다"라면서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습니다"라고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야구 선수로서 혹여나 팀을 어수선하게 할까 봐 연애 사실을 직접 공개하고 결혼 예정까지 함께 직접 알린 두 사람은 이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등 스타들의 신혼집을 암시하는 '프리한 닥터'의 예고편이 나가고 나서 진위 여부와 관련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측은 지난 5월 22일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랜선 집들이'에 대한 내용을 예고했습니다.

가정의 달이자 웨딩 시즌인 5월을 맞아 신혼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 거리인 신혼집에 대해 최근 화제를 모은 스타 커플의 신혼집을 중심으로 소개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와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에 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암시됐는데 이어 5월 24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추가 예고도 공개됐습니다. 여기에는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 커플의 신혼집 또한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스타 커플들의 신혼집은 입을 다물 수 없는 가격과 규모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단독주택임에도 주차만 12대가 가능한 도심 속 363평의 대저택부터, 어마어마한 옥상정원이 딸린 펜트하우스, 분양가만 370억 원에 달하는 고층 오피스텔 등이 담겼습니다. MC 오상진은 "내 집 안방보다 큰데?"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리뷰어로 활약 중이라는 코미디언 홍경준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홍경준은 "'나 여기서 살고 싶었어' 하는 곳이 있냐"는 오상진의 질문에 "'L땡땡'"이라고 말해 '프리한 닥터' 출연진을 수긍하게 만들었습니다.

분양 가격만 370억 원이라는 이곳 펜트하우스에 대해 홍경준은 "사람 사는 집이 200억 원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거실 창문을 보는 순간 이건 200억 원 짜리가 맞다"라며 감탄을 밝혔습니다.

가격에 비해 좁아 보이는 주방에 대해서도 그는 "거기 사는 분들한테 직접 들은 건데 호텔 룸서비스를 집 안으로 부를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놀랐습니다.

심지어 독일제 고가의 주방 제품들이 빌트인 설치됐다는 말에 가수 이지혜는 "AS가 힘들 수 있다"라며 지적했다가 핀잔을 샀는데 이에 그는 "배 아프니까, 말도 못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놀라운 가격의 대저택, 펜트하우스 구성 등이 스타 커플들의 신혼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5월 25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한 매체에 "해당 방송에 나오거나 언급된 집들은 이승기 씨의 신혼집과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 이와 관련 방송 제작진에 협의를 요청한 상태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실제 지연, 황재균 커플의 신혼집 또한 '프리한 닥터' 예고 영상에 언급된 펜트하우스가 아닌 같은 오피스텔 건물의 다른 평형대로 알려졌습니다.

이 역시 100억 원을 넘는 고가의 주거 시설인 것은 맞으나 370억 원대 펜트하우스는 스타 커플의 신혼집이 아닌 셈입니다.

'프리한 닥터' 측의 예고 만으로 자칫 현빈, 손예진이나 이승기와 이다인, 지연과 황재균 등 스타 커플들의 신혼집이 실제 370억 원대 펜트하우스나 300평 대 대저택인 것으로 오인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예고와 본 방송 사이에 격차는 있을 수 있으나 지나친 과장으로 시선 끌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프리한 닥터' 측이 스타 커플의 신혼집을 어떻게 소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해당 방송은 5월 29일 오전 9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황재균과 지연의 신혼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롯데타워 시그니엘은 다른 배우와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배우 조인성이 무려 두 채나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최근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에 있는 '에픽로드'라는 채널에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내부를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42층~71층에 위치한 최고급 주거공간이입니다. 천연 대리석과 유럽산 타일 등 최고급 마감재로 인테리어를 꾸몄고, 히노끼 욕조 등 명품 생활가전이 적용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고급 주거공간'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분양가는 42억~380억 선으로 전해지며 조인성은 친동생과 어머니를 위해 100억 대 집을 무려 두 채나 구매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인기가수 겸 배우인 ‘JYJ’ 멤버 김준수가 소유한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경매에 나왔다고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9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김준수씨의 잠실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오피스텔이 4월 13일 경매가 개시돼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월드타워 44층에 있으며 대지지분 43.16㎡에 전용면적은 154.58㎡입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48억3900만원에 이 오피스텔을 사들였습니다. 감정가는 매매가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경매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김씨가 제주도에 투자한 호텔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 중인 A건설사가 강제경매를 신청한 것”이라며 “이 건설사가 1심 판결에서 가집행을 받아 경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매 청구액은 19억8708만원입니다.

최근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A건설사가 김씨를 상대로 제기한 두 건의 대여금 소송에서 “김씨는 건설사에 38억원을 지불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롯데타워 시그니엘은 최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골프 연습장과 요가실을 비롯해 클럽 라운지, 라이브러리 카페, 파티룸, 개인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시설이 42층에 있습니다.

입주자는 76~101층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잇으며 컨시어지·하우스키핑·방문 셰프·케이터링·도어맨 등의 호텔식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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