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까"...스윙스 '1억↓' 롤렉스 술에 풍덩, 지상렬 갑질 논란에도 '이곳'에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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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상렬이 스윙스의 롤렉스 시계를 술에 담가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갑질 논란에도 그가 '이곳'에서 포착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윙스 롤렉스 담가버린, 지상렬... "방수 된다니까"

방송인 지상렬(1970년생)이 허락 없이 래퍼 스윙스(1986년생)의 시계를 술에 담가 논란을 샀습니다.
2023년 5월 24일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에서는 지상렬과 스윙스, 코미디언 양기웅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지상렬과 양기웅이 스윙스에게 장난을 치고, 이를 스윙스가 유쾌하게 받아주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지상렬과 양기웅이 술에 취하면서, 다소 지나친 장난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양기웅은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임보라를 언급하며 "그러니까 차였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스윙스의 랩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했으며, 시계를 바꿔 착용해달라고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습니다.

지상렬은 스윙스가 양기웅의 시계를 실수로 떨어뜨리자 "똑같이 떨어뜨려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스윙스가 당황해했지만, 지상렬은 "이거 부숴도 되냐. 이거 방수된다"며 그대로 시계를 술에 담가버렸습니다.
제작진이 탄식하자, 지상렬은 "이 시계 방수된다니까", "내가 시계만도 못하냐"고 역정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상렬은 술에 취했다며 방송을 마무리하지도 않고 두 게스트만 남겨둔 채 자리를 떴습니다.
이에 스윙스는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지상렬 형님이니까 참는다. 시계를 술에 담그고. 그래도 저도 나름 유명하고 스윙스인데"라고 호소했습니다.

방송 이후 댓글 창에는 지상렬과 양기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스윙스가 잘 참았다", "끝까지 웃으면서 대응한 게 대단하다", "사전에 협의된 게 아니라면 진짜 너무하다", "아무리 방수라도 술에 담그면 부식될텐데"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스윙스가 당일 착용한 시계는 롤렉스 데이데이트 금통 검판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시계는 리셀 마켓에서 평균 7000~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만, 직접 드러내... "나한테 왜 그래요"

술에 취해 일으킨 장난이었다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쳤던 지상렬. 네티즌들의 비판과 함께, 당사자인 스윙스에게서의 비난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스윙스는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제작진 측에 직접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2023년 5월 25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술먹지상렬' 유튜브 채널 설명란을 캡처해 공유했습니다.
캡처본에는 "힙합인줄 알았는데 ship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스웩"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여기서 자음 처리한 'ㅇㅂㄹ'는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 임보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어 스윙스는 "이렇게 제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줘요.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요. 난 제작진들이 미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선 수고했다 좋았다 다 말해놓고 왜 저래. 난 잘만 해줬잖아"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추가된 게시글에서는 "도와줘도 왜 그래.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아니 '스윙스 불러놓고 개쪽주자' 이게 당신들 전략입니까? 세상한테 당한 일로 생긴 불만 나한테 푸냐?"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면전에 대고 말해. 그럼 차라리 제작진 너희. 내 삶이 그렇게 별 거 없어 보여? 나 XX 공부해 나 XX 열심히 살아. 나 내 예술에 진심이야. 왜 네 수준의 해석으로 나를 끌어내리냐. 제가 너네한테 뭐라 했냐고"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사건의 장본인, 지상렬... "대응은?"

네티즌에 이어 당사자인 스윙스까지 나서자, 이후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지상렬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2023년 5월 26일 지상렬과 유튜브 제작친 측은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관계자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스트 본인이 직접 불쾌감을 드러낸 데 이어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스윙스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술막지상렬'의 해당 영상 분은 현재 삭제 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성할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포착"

상당히 좋지 못한 행실로 이번 사건을 발생시킨 지상렬. 이에 그는 당분간 조용히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포착되어 다시금 논란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2023년 5월 26일 지상렬의 근황이 잡혔습니다. 스윙스 관련 여파에도, 지상렬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상렬은 '게임안하면 지상렬'이라는 코너를 찍고 있었으며, 시민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남기는 등 평소처럼 스케줄을 소화 중인 모습이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의 물품을 저렇게 쉽게 담가버린다고?", "무려 8천만원 짜리 시계인데 ㄷㄷ", "지상렬 개념이 있는 거냐", "스윙스가 화날 만 하네", "반성할 줄 알았더니 그새 촬영하고 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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