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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개콘' 방송 중 스태프 실수로 119 후송 당해 모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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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경제 / 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개그콘서트 방송 중 스태프의 실수로 머리카락이 녹는 사고를 당해 119에 후송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머리가 이상하다는 생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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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24년 2월 8일 MBC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장동민은 과거 개그콘서트 당시 스태프의 실수로 머리카락이 녹는 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 속 '대화가 필요해' 코너를 발송할 때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면서 "'차에 가서 지갑 좀 가져와라'라고 하면 제가 바깥에 나가는 거다. 그러면 '펑'하고 연기나면서 들어오는 거였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치탄'이라는 걸 뿌리면 연기가 확 난다. 근데 그걸 스태프가 한 번도 안 뿌려 본 거다. 처음 뿌리는 거였다.""그게 굉장히 강한 거라 가죽을 몇 개를 댄 다음에 가발을 쓰고 해야하는데, 가발만 썼는데 그걸 머리에다가 부었다. 그때 머리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이 경악했습니다.

머리가 녹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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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당시 송출된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에서 장동민은 아버지 역을 맡은 코미디언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어 대사를 진행해야했는데, 대사를 잇지 못하고 계속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동민이 대본대로 진행하지 않고 계속 기침을 하는 모습에 상황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던 신봉선과 김대희는 웃음이 터졌고, 이에 장동민은 "신봉선, 김대희 씨가 너무 웃겨서 NG를 냈다. 난 녹고 있는데!"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상황에서 '아, 아파요!' 라고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연기를 이어갔다고 밝혔고, 이후 코너가 끝난 후 "가발을 벗었는데 머리카락이 다 없어졌다. 바로 119 타고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개그맨 심현섭도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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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장동민의 사고 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 프로그램에서는 예상치 못한 방송사고가 이어지는 상황이 종종 있었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노출 사고가 일어난 개그맨 심현섭은 '노출증'설에 "자의적 타의적 노출증이 있다. 자의는 맹구 퍼포먼스 당시고 타의는 김준호 때문이다. 큰 사건이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대본대로 바지를 내려야 했던 김준호가 심현섭의 속옷까지 내리며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었고, 이에 심현섭은 "허전한 거다. 딱 보니 준호가 벗기고 3초간 멈춰 있었다. 빨리 올려야 하는데 김준호를 째려봤다. 그렇게 2초 늘어 합이 5초였다" 5초간 하반신 노출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심현섭은 해당 사건에 대해 김준호 욕이 아닌 자신이 욕을 먹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는 "개콘하고 처음으로 창피해서 피날레에 못 올라갔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부활한 개그콘서트2, 사람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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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0년 6월 마지막 방송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 2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개콘이 과거 사회적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누군가를 조롱하는 방식으로 웃음을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만큼 “누구도 상처받지 않은 웃음을 선보여야 한다”는 우려를 내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가 폐지하게 된 이유지상파라는 한계로 개그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점점 줄어들며 시청률이 하락했기 때문인데, 지상파에서 현재 코미디 소재가 더욱 좁아진 상황 속 과연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 개그콘서트가 나아갈 방향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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