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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예송 근황, 국위선양 이유로 선처 호소하더니 징역 10년 판결...음주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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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중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DJ예송이 2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DJ예송,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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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24년 9월 6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 심리로 열린 안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안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 검찰 측은 "피고인은 밀집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도주했고, 이 사건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DJ 예송 측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소속사가 있다가 없어지고 어떻게든 업계 관계자에게 잘 보이려고 하다가 술을 과하게 마셨다. 피고인이 기억하지 못한 상황에서 운전한 게 사실이고, 알코올 중독 치료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운전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고 술도 끊을 것이다. 꿈으로 가지고 있던 DJ도 포기하고 사회에서 성실히 살도록 하겠다. 다시는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고, DJ 예송은 "저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잃은 피해자 분과 피해자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철없는 지난날 후회스럽고 절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저의 직업도 꿈도 모두 포기할 생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DJ예송, 음주운전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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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DJ 예송은 지난 2월 3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를 몰다가 50대 오토바이 배달원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확산된 사진 속 DJ 예송은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당시 경찰이 측정한 DJ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알려지며 사람들의 분노가 이어지기도 했는데, 잇따른 간이 약물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J예송, 유가족 아닌 언론에 사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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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 DJ예송은 스포츠조선에 옥중에서 어머니를 통해 "그 어떠한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를 평생 가슴 속에 안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DJ예송은 스포츠조선에 "당시 사고가 난 직후에는 피해자 분이 보이지 않았고 제가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차 주변으로 모여 저도 차에서 내렸고, 이후 강아지가 너무나 짖어서 현장이 시끄러우니 강아지를 안고 있으란 말에 강아지를 안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며 강아지만을 챙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저 역시 어린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오며 그 슬픔과 빈자리를 잘 알고 있다"고 가정사를 언급한 그는 "제가 한 가정에 그런 슬픔을 드렸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DJ예송, 국위선양했으니 선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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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송 SNS

DJ예송 측은 사망사고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는데, 그의 변호사는 "피고인은 1차 사고 당시 피해자에게 다가가 6~7분가량 얘기했기에 도주로 보기엔 의문이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2차 사고는 피해자가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는 등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차선을 변경했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란 것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변호인측이 "피고인은 연예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고, 서울 종로경찰서 홍보대사이기도 했다""매일 범행을 깊이 반성하며 75회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집행유예 등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말하자 많은 이들이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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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00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예송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으며, 한 매체에서 "세계에서 이름을 알리는 DJ가 되고 싶어요"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5년도 짧다", "국위선양 호소 진짜 어이없다", "엄정한 심판을 내려주시길", "음주 사망사고는 솔직히 20년 줘야함", "잘못 인정하면 그냥 겸허히 받아들여", "또 항소하면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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