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 신청 방법 어디서?...대기인원 9만명 "현장이 낫겠다"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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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017670]이 28일 오전 10시 시작하는 유심 무상 교체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SKT,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시스템 시작

SK텔레콤은 "최근 많은 고객이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교체 서비스 시행 첫날부터 매장에 일시에 몰릴 경우 현장에서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care.tworld.co.kr)로 직접 들어가거나 검색 포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집니다.
성명·주민등록번호 앞자리·보안 문자 번호·전화번호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혹시 타인이 대신 신청하는 것을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SK텔레콤은 유심 현장 교체 시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해 가입자 본인에게 새로운 유심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기인원 9만명 "현장이 낫겠다"

교체 날짜 안내는 예약 순서대로 문자를 통해 고지됩니다.
또,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 대기 화면을 유심 불법 복제를 예방하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링크와 연결했다며 유심 보호 서비스 활용에도 적극 나설 것을 독려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여러 회선을 가진 가입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등 소유 회선 전체에 대해 한 번의 신청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교체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유심 교체를 신청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대기 번호가 9만명에 육박하며 지연되자, 온라인보다 현장으로 신청하는 게 더 빠른 것으로 보이면서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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