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 절기 맞아 춘천서 2026 풍년기원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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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 절기 맞아 춘천서 2026 풍년기원제 열려(춘천시)
춘천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풍년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춘천시는 20일 신북 샘밭장터에서 ‘2026년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춘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성호) 주관으로 전통 제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재해 없는 안정적인 영농을 염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절기상 ‘곡우(穀雨)’에 맞춰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시기로,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으로 여겨진다. 예로부터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준비하며 가장 분주한 시기로 꼽혀왔다.
현준태 춘천시장 권한대행은 “곡우는 모든 곡물이 생명력을 되찾는 시기”라며 “농업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정성이 풍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원제의 염원이 결실을 맺어 모든 농가에 풍요와 기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성호 협의회장은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를 이어가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이 더욱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마임축제, 이마트24와 협업 프로모션 진행
한편 춘천시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 홍보를 위해 민간 기업과 협업에도 나섰다.
춘천마임축제는 이마트24와 함께 전국 단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숙박권과 입장권,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도깨비난장’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도깨비난장’ 입장권은 총 1,500매가 준비돼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이마트24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돼, 대상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굿즈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춘천마임축제’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춘천 중앙로와 축제극장 몸짓, 우두공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코노미퀸 박소이기자 사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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