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족+더하기 페스타’ 개최…다문화 화합과 가족 가치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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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지난 1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잔디마당에서 세계인의 날과 가정의 날을 기념하는 ‘가족+더하기 페스타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문화 사회 통합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한 유공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육지원팀의 노래 공연과 중국 자조모임의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가족 소통 놀이 체험 구역 ▲다문화 이해 체험 공간 ▲가족 어울림 공연 ▲가족 사업 홍보 구역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주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관련 도서 추천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모래 예술 공연 등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해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리시는 매년 이를 기념하는 시민 화합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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