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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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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시민들이 정원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원에서 올해 첫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식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녹색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남양주시가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민정원사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정원의 조성 배경과 식물 이야기, 생태적 가치 등을 설명하고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회차 참가자들은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내 전문정원과 시민정원사정원, 기업정원, 기회의정원 등 11개 정원을 둘러보며 각 정원의 특색과 조성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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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정원사들은 정약용의 정원관을 바탕으로 정원에 담긴 의미와 조성 스토리를 소개했으며, 식물 이름의 유래와 생태적 특징, 계절별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정원에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정원을 더욱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정원사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은 매주 수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토요일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회차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단체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3회 운영돼 26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정원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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