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생리만 멈추면 끝날 줄 알았던 자궁 질환! 혹시 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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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명의
<명의> ‘갱년기 이후, 내 자궁은 안전한가?’ 편이 6월 5일 (금)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된다.
약 2만 건의 자궁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명의 김미란 교수! 오랜 기간 여성의 삶을 지켜낸 자궁 질환의 권위자 김 교수에게 듣는 3대 자궁 질환! 자궁 근종, 자궁 선근증, 자궁 내막증. 어떻게 관리하고, 언제 수술이 필요할까?
우리나라 35세 이상 여성의 2명 중 1명은 자궁 근종을 앓고 있다. 흔하기에 방치되는 경우도 많지만 결코 쉽게 넘길 병이 아니다. 방치한 근종은 15cm 이상의 거대 근종으로 자라기도 하고, 크기가 커진 근종은 요관이나 장을 압박해 신장병, 배뇨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자궁 선근증 또한 최근 증가하는 자궁 질환 중 하나. 자궁 선근증은 극심한 생리통과 과다 출혈을 유발해 빈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 질환 환자들이 기다리는 것은 ‘폐경기!’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무섭게 자라는 근종에서 곧 해방될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갱년기 이후에도 자궁 근종의 크기가 커지고, 각종 장기를 압박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오히려 폐경기 이후 커지는 근종은 악성 변화가 의심돼 더 신중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의 일생과 함께하는 자궁! EBS <명의>에서는 갱년기 이후에도 방심할 수 없는 자궁 질환에 대해 여성 질환 치료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만나온 산부인과 전문의 김미란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자궁 근종, 폐경하면 저절로 작아진다?
산부인과를 찾은 62세 여성은 폐경 이후 자궁 근종이 자연히 줄어들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근종은 점점 커져 10cm에 이르렀다. 심지어 이 자궁 근종은 요관을 압박해 신장에 무리를 주고 수신증까지 일으켰다. 신장이 망가지기 직전, 그녀는 결국 자궁 절제술을 받아야 했다. 많은 여성이 폐경 후 자궁 질환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폐경 이후에도 줄지 않는 자궁 근종은 악성으로 발전해 암이 될 가능성도 있다. 폐경이 됐다고 안심하는 순간,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
“뱃살인 줄 알고 다이어트를 했어요” 뱃살의 정체는 거대 근종이었다?
산부인과 검진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47세 여성은 최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자궁에 15cm가 넘는 거대 자궁 근종이 있었던 것. 이에 더해 크고 작은 22개의 근종이 더 발견됐다. 그녀의 병명은 거대 자궁 근종과 다발성 자궁 근종. 배가 불러왔지만 복부비만인 줄 알고 다이어트에만 매달렸다. 결국 근종 절제술을 받았는데, 수수로 제거한 근종의 무게는 861g. 보통 자궁의 무게가 60g이라고 한다면 그 안에 얼마나 무거운 돌덩이가 방치돼 있던 걸까?
자궁이 6배~10배 커지는 병! 자궁 선근증에서 살아 남으려면?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자궁 선근증을 앓던 44세 여성. 극심한 생리통으로 진통제는 필수였고, 심하면 응급실을 찾을 정도였다. 여러 차례 비수술적 시술을 받았지만 선근증이 재발한 그녀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 결국 자궁 절제술까지 결심했다. 그러나 수술 직전, 김미란 교수를 만나 자궁 절제술 대신 자궁 선근증 수술을 받았다. 정상인에 비해 6.4배 커져있던 그녀의 자궁. 그러나 그녀는 수술을 받고 병이 호전됐을 뿐만 아니라 42살 적지 않은 나이에 쌍둥이 엄마가 됐다.
여성을 괴롭히는 3대 질환, 자궁 선근증, 자궁 근종, 자궁 내막증까지! EBS <명의> ‘갱년기 이후, 내 자궁은 안전한가?’ 편에서는 산부인과 명의 김미란 교수와 함께 평생 자궁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EBS <명의> '갱년기 이후, 내 자궁은 안전한가?' 편은 6월 5일 (금)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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