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인들 기한 내 꼭 신청하세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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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봉화군이 농업 부산물의 자원화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혼합유박 등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2종의 부숙유기질비료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비종과 등급에 따라 20㎏ 한 포당 1,300~1,600원이 지원되며, 봉화군은 추가로 400원을 더해 최대 2,000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청 시기가 기존 11월에서 6월로 앞당겨져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농업e지 온라인을 통해,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농지 현황을 확인하고 비료 종류, 물량, 공급 시기 등을 기재해야 하며, 실제 공급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군은 신청 시기 변경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야외화가 김창한 제57회 개인전: 봉화 누정 사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스튜디오 – 누정愛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가 봉화에 체류하며 청암정, 도암정, 옥류암 등 주요 정자를 소재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창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를 진행한 중견 화가로, 봉화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고향의 풍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전시 기획자는 이번 작업이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니라 공간과 시간, 감각이 교차하는 회화적 사유라고 설명하며, 봉화의 전통 정자가 현대적 예술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과 관람객이 전통 문화자산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봉화군은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심화과정 교육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축재배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주목받는 사과 다축재배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생들의 재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과원 조성 방법과 수형 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기술을 배우고, 다축형 수형 재배의 장점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습형으로 진행된 교육은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현장 농업인과의 질의응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재배기술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봉화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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