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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객 사로잡는 지역 우수상품 판매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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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3a09bbe37a503e0bd77e535a3a314839.png 부산 로컬 페어 포스터

 

부산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지역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등으로 늘어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 있는 먹거리와 제품을 소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에서는 ‘K-디저트 페어’가 열려 지역 디저트 브랜드 6곳이 참여해 피자설기, 떡볶이, 만두, 커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부산 로컬 페어’가 진행돼 과일청, 저당잼, 떡과 빵, 밀키트, 조미료 등 식품류와 샴푸바, 의류, 관광상품 등 다양한 지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유통망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사례”라며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적십자사는 9천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2천 채를 기부했으며, 이는 ‘희망나눔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6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취약계층 2천 가구로, 오는 19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적십자사는 혹서기·혹한기 물품 지원과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해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 육성 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19년과 2025~2026년 사업에 참여한 지역기업 14곳이 참여해 폐자원과 유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데스크테리어, 펫라이프, 업사이클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파쇄지를 활용한 오브제, 굴패각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분, 폐목재로 만든 유골함, 커피박 기반 고양이 모래, PVC 타포린 재활용 가방, 발포 폐플라스틱 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는 변리사가 상주하는 디자인 법률자문단이 운영돼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보호와 사업화를 돕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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