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커피와 함께 를... 여름 맞아 문화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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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짜스' 포스터
인천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 ‘커피콘서트’ 무대에서 소리꾼 전영랑과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함께하는 <모던 짜스> 공연을 선보인다.
2008년 시작해 18년째 이어온 커피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에 열리는 대표 마티네 공연으로, 커피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1930~40년대 경성에서 유행했던 대중음악을 현대 재즈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티켓은 전석 1만5천 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어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트라이보울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생황 연주자 김효영의 <숨×굿>을 무대에 올린다. 생황의 숨결에서 출발한 소리가 전통음악, 전자음향, 무용과 어우러져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효영은 생황을 현대적으로 조명해온 대표 연주자로, 전통과 실험을 결합한 작업으로 주목받아왔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남동구 간석동과 서구 석남녹지도시숲공원에 설치된 대형 우수저류시설 2곳을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배수 체계의 과부하를 줄이고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각각 2만5천 톤과 3만8천 톤 규모로, 시간당 90㎜ 강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성됐다.
해당 지역은 과거 여름철 집중호우 때 주택과 상가가 침수 피해를 반복적으로 겪었던 곳으로, 이번 조기 운영이 주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현재 14개의 우수저류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두 곳을 포함해 총 4개 시설이 추가로 공사 또는 설계 단계에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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