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간 관광명소 조성과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컨텐츠 정보
- 41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파주시가 야간 관광명소 조성과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확충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는 공릉호수를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공릉관광지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장곡1리 심용보 이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순환산책로 주요 구간과 인도교, 특화 조형물, 포토존 등을 둘러보며 시민 이용 편의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공릉관광지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도비 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공릉호수 순환산책로 2.2km 전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1단계 1.1km 구간 조성이 완료된 데 이어 최근 2단계 구간까지 마무리되면서 전 구간이 하나의 ‘빛의 산책로’로 연결됐다.
공릉호수 야간경관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순환산책로 조도를 개선하고 수변경관을 살린 간접조명을 설치했으며, 인도교 구간에는 특화 조명을 도입했다. 또한 포토존과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단계 구간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조명 연출에 중점을 뒀고, 2단계 구간은 체류형 공간 조성과 시각적 상징성 강화를 위해 특화 조명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최병갑 부시장은 “공릉호수는 낮에는 자연경관 명소로, 밤에는 빛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야간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관조명 조성 완료와 함께 공릉 키즈캠핑장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공릉호수 일대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 속 인물에게 한글로 손 편지를 작성하는 전국 단위 독서문화 행사로, 올해 전국 28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어린이는 참여 도서관을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문산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에서 편지지를 배부하고 접수를 진행하는 한편, 글쓰기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도서관이 제공한 편지지에 직접 손으로 작성한 2매 이내의 편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파주시 중앙·교하·문산도서관 상주작가들의 협조를 받아 합동 심사를 거치며, 우수작 최대 3편이 선정된다. 선정 작품은 문산도서관 대표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제출되며, 이후 전국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27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문산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손글씨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속 인물의 마음을 헤아리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공감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인물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글 손글씨의 가치를 되새기며 독서의 즐거움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파주시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