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일 환경의 날 맞아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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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이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를 마련한다.

파주시는 오는 20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실천은 지구의 내일입니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국제 환경기념일이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에서 환경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상영작은 멸종위기종 검은코뿔소 보호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인 코뿔소를 위한 선택으로, 생물다양성과 자연보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20일 본행사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지역 환경·복지·교육·문화기관과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20여 개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은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와 커피박 활용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활동, 생태·환경 교육,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홍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특·쓰 플로깅(아주 특별한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플로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환경 히어로상’, ‘지구 지킴이상’, ‘자연이 울어요상’, ‘대왕 쓰레기 사냥꾼상’ 등 재미와 의미를 담은 ‘아주 특별한 쓰레기상’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주환경운동연합,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운정청소년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환경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문제는 특정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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